스포츠: 테니스, 골프...

[스크랩] 카페 등급 모자가 바뀌었네요...

cool2848 2005. 11. 19. 11:06
손님손님

준회원준회원

정회원정회원

우수우수

특별특별

운영운영

카페지기카페지기

 

 

 

 

다음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등급 모자를 바꾸었네요...

 

 

정회원,우수회원,특별회원 모자가 구분이 잘 안되어서

좀 혼란 스럽지요????

 

좀 불편해도 기다려 보자구요....

보완을 해줄건지...

 

아니면 우리가 적응 할건지....

 

암튼 새로운거는 좀 낯설지요????

 

그래도 또 금방 적응 되는게 우리 사람들 아닙니까???

 

 

내일이 주말이네요....

대회 나가시는분들  평상시의 본인 실력을 다 발휘해서

좋은 성적 내시기 바랍니다....

 

편안하고 멋진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세 리 ^^*

 

대회 나가시는 분들 카리스마님이 올리신 생각하는플레이 복사해다

올려드립니다...

한번 읽어보고 나가십시요...

 

 

생각하는 플레이


  


  초보자일때 파트너의 좌우명

  ""우리팀의 에이스가 결정을 내어 줄때까지   볼에 집중하고 끈길기게 리턴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상대의 볼이 전부 나에게만 날아오는 기분이 들고  볼에 집중하며 끝까지 리턴토록

고지를 사수하는데  실력이   딸리는지라  발리라고 대처한 것이  블로킹으로  상대방의 앞에 짧게  뚝 뚝

떨어져주고  상대는 타점을 잡아가며  집요하게   나에게만  공격하여 오기에  정신이 하나도 없고..

 


  두번 세번 이어지는 범실에  상대의 약점은 보이지 않고  이 다음에   또다시   나에게만 날아올 볼에 대

한 두러움조차 들때.....

  누군가~~
  나의 어깨를 뚝 뚝 건드림다

  고개 돌려 쳐다보니   우리 에이스가 빙그레 웃으며 나를 쳐다 봅니다.  눈가에 편안함이 있슴다

  다가와 나를 상대코트의 뒷편으로  돌려 세우며 가볍게 어깨동무를 하고.

  ""지금 누가 쫓아오지 않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 앉히세요""


  ""조금만 미리 준비를 취하고  라켙으로 볼을 치기 직전에  조금만  아주 조금만  여유있게 대어보세요

111""

  목마른 자에게 단비입니다

  긴박만 했던 상황에서의  에이스의 한마디는  지금의 내가 파트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시합은 아주 짧은 찰라입니다

  시간관계상 고작 몇번의 랠리후 ""플레이""  제대로 볼 몇개 안 쳐봤는데  네트에 모여   ""반가웠습니다"" 서로간에 악수를 하고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는 얼굴에 승패가 나타나는  한 게임의 과정은  시합중

일때는 찰라와 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잘 될때는 그대로 밀어붙이며  그날따라 유독 잘 되는 샷이 있다면 중점적으로 구사하십시요


  안 될때는/ 리드를 당할때는 한 타임 늦추십시요

  그리고 생각하는 플레이에 입각하여  빨리 원인분석을 침착함속에 실시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

이나 전술로 파트너와 대화속에  서로 공감하고 돌파구를 찾아 뚫고 나가야합니다


  지금 지고 있다면  같은 방식으로는 결국 지게될 공산이 큽니다


  상대의 장점을 피하고  약점을 찾아 물고 늘어지는  플레이 방식에 전환이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수 있

으며  악전고투속에 이기는 생존  게임의 경력은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기고 있을때는 문제가 없으나  지고 있을때는  분명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선 무엇이 우리를 밀리게하는 원인인가?   상대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상대의 날카로운 예봉을 피하며  성룡의 취권처럼 상대의 약점속으로  뛰어 들어가 기대고 늘어지고

버티며  상대에게 한방에는   무너지지않는 아주 질긴 팀을  만났다는 인식을 심어줄때  날카로운 예봉

이 무디어지며  비로서 상대의 범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가능한 일정한 리듬감을 유지하여야하며  상대의 일정한 리듬은 깨트려야합니다

  같은 전위에게는 3번이상 볼을 보내지 않으며 뒤에서 스트록은 일정한 코스에 일정한 속도를 반복하

면  상대의 공격 발리에 당합니다



  해태의 방수원투수가 처음 ""노히트 노런""을 기록 하였을때  상태팀 타자들에 대한 인터뷰에서  ""내가

 세상 태어나서 저렇게 지저분  한 볼은 보지를 못했다""고  했듯이 ....


  상대의 예측을 흐트리며 타이밍을 뺏는  많은 변화가 리턴시에 필요합니다



  복식경기의 리턴에서는 빠르고 강한 볼보다는  정확한 코스의 공략이 중요하며  자신만의 최강의 샷으

로 네트 플레이어를 뚫는 정공법  보다는  상대의 예측을 역이용하여 평행진을 흐트린 다음에  역공을

가하는 효과적인 전술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테니스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관련 기술이나 전술에대한 이론적인 연구와  부단한 노력, 그리고 경기중에 쌓인 체험등

직접적인 요인과   이제껏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더 높은 단계의  경기를 관전하며 분석함으로서 얻어지

는 간접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전국 동호인대회에서  얼마전까지 전국 랭킹 1위였던 성기춘님의 경기를 관전하는데

  성기춘님의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느껴지는 심적 여유와 계속적으로 자신의 파트너에게 챤스-볼을

만들어주는 전술,  그리고 경기를   전체적으로 자신의 팀이 유리하도록 흐름의  완급을 조절하는 경기

운영능력을 보고 감탄하였으며  배울점이 참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전국대회 4강전이라면  상대팀도 쟁쟁한 고수들의 팀인데도  상대를 심적으로 제압하는 마음의 여유가

가장 부러웠습니다


  쟁쟁한 상대팀을 만나서도  심리적 여유가 저 정도로 생길려며는 나는 얼마나 멀었는가를  생각할 즈

음  옆에서 관전하던 한분이  이쪽 팀이 성기춘씨 팀입니까 ???

  ""아따 저 키 큰분 정말 잘하시네  저분이 성기춘씨예요" "에  아니 이쪽분이 성기춘씨입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아니 이분은 볼이 강한것도 아니고  한방의 윈-샷처럼 멋진 볼도 없는데""를 하십시다



  자신에게 오는 챤스-볼에대한 한방의 윈-샷은 어느정도의  반복훈련으로 가능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면 여지없이  챤스 볼이 오는데 준비된 자세에서  정확하게 윈-샷을 날리는 기술

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상대팀  또한 우리 못지않는 실력자들인데  그들에게 가능한 볼을 어렵게 리턴토록   급소를 계속해서

공략하고   상대가 어렵게   리턴한 볼이 나의 파트너에게  챤스 볼이 되도록 만드는 기술과 전술은  반복

된 훈련뿐만 아니라  다음구를 미리 예측할수 있는 눈과  계속적으로 범실없이 상대의 급소로 공격하는

 기술과  심리적인 여유,  그리고 이길때는 상대가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줄수 있는 시간 적인 여유를 차

단하고자 빠르게 밀어붙이고  파트너의 연속된 범실에는   입가에 미소와 편안한 눈빛으로 심적 안정을

도와주는  진정한 에이스가 보였습니다



  그 분에게 한방의 멋진 윈-샷이 없다는 것은  나이가 연로하여 이전보다는 무디어진 발도 한 원인이

고  젊을때 힘챴던 윈-샷을 뒤로   감추고  대신 파트너에게 챤스 볼을 만들어주는 노련함으로  플레이에

변화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실력이 쟁쟁한 상대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여유를 잃지 않고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듯

이  효과적인 리턴으로 상대의   계속되는  공격의 예봉을 끊고  재차 역습을 가할수 있는  ""상대보다 한

수 위의 심리적인 여유를 소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 자신이 아직은 미천한 실력이지만  하나 하나  각각의 기술에 강한 파워를 장착하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과 방향을 전환시킬수 있는  "미리 예측하는 눈과  심리적인 여유를 갖

는데"  더욱 정진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 전테교 의 고수되기


출처 : 테니스매니아의 세상
글쓴이 : 세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