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돌아온 집 마당에서 며칠 만에 겨우 얼굴을 보인 새끼들.
우유와 소세지를 줬더니 수풀에서 나타났다.
문소리가 나자마자 살피며 내빼더니, 내가 준 음식물을 먹고는 조금 대범해졌다.
일단 뭔가 살피고는 도망칠 자세.
그 동안 많이 컸네...
아직도 엄마 젖도 먹는다.
엄마 젖을 먹다 자다가 내가 조심스레 문을 여는 소리에 뭔가 살피는 어미와 새끼 하나.
'집과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득고양이 가족의 한 오후... (0) | 2005.09.18 |
---|---|
아침 손님... (0) | 2005.09.05 |
동네에 오셨으면, 집에두 들어오세요... (0) | 2005.08.02 |
미국 동네: Pelham, New York, U.S.A. (0) | 2005.08.02 |
여름, 능수화(?) (0) | 2005.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