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래 외식 후, 가족회의가 있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저께 도착한 안사람이 회의 후 우리와 만나서 식사를 한 후에 �레그로 도처히
기족회의가 진행되지 못할 상황이었고, 막내는 오후 내 같이 놀던 친구 생일 모임에 다시 돌아가겠다고 해서 결국 회의가 없었다.
실망...
해서 오늘 안사람을 기차역에 데려다 주고,
아침 먹고 샤워하고,
둘째를 학원에 --->
...안사람 전화 와서...
고양이 한국에 데려가려면, 고양이 무게와 상자 사이즈, 고양이 주사맞은 기록이 있으면
된다고 해서 잠간 기록을 보고 얘기해주고 상자 사이즈 재어 주었다.
...전화 끊고...
---> 데려다 주고,
이삿짐 센터와 한 시간여 통화하고,
첫애가 마파두부 해먹는다고 해서 나두 끼여서 점심 해결하고.
그리고 나서 최근 불로그에 글 올린게 없어 그 동안 못해본 동네 기록에 나섰다.
집에서 시작.
592 Colonial Ave. Pelham NY
한 70-80년 된 집.
지난 4년 간 윌 가족이 살았음.
8월 말이면 계약이 끝남.
미니밴이 가족차, 왼쪽은 큰딸차.
현관 앞에서 바로 길 건너면 마주보는 애들이 다니는 Pelham High School.
큰애두 여기 졸업.
길을 건너가서 본 집의 정면.
집 #1:
우리 집 빼면 대개 다 좋은 집들인데,
우리 집에서 시작해서 역 앞까지 10분 정도를 걸어가면서 마음에 드는 몇 집을 사진으로 찍었다.
집이 별로 좋지 않아도 마당은 잘 가꾸어야 하는 동네...
집#3
집 #4
집 #5
집 #6
집 #7
집 #8
마당에 꽃이 많은 집 #9
이렇게 집 구경하듯이 걷다보면,
길 끝에 Pelham Station/펠햄역 이 나온다.
여기서 맨해탄 Grand Central Station 까지는 기차로 약 35분 정도 걸린다.
가격은 편도 7불에서 11불 정도 (출퇴근 시간대에 비쌈) 였던것으로 기억.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마을 우체국 건물.
기차역 바로 옆 마을 회관 건물과 사이에 마당/공원.
오늘 7시에 무료 음악회가 이 마당에서 있다고 써있다.
펠햄 마을회관/Town House.
이 조그만 마을이
(애들이 이곳 역사에서 배우기를 미국인가 뉴욕서 제일 작은 마을이래나 뭐래나 )
1654년 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써있네요.
미국으로 보면 엄청!!! 오래된 동네.
시청 마주편에 있는 내가 가는 Chase Bank.
일이년 전인가 Morgan Bank랑 합해서 이젠 Morgan Chase Bank인것 같다.
미국 아마 3위 정도 하는 금융기관(?).
조그만 다운타운.
할아버지가 일어나는 곳이 동네 수퍼이고 그 다음 건물이 바로 위의 Chase Bank.
다가 오는 젊은 친구 재빨리 나보러 사진 보내줄꺼냐고 묻는다...ㅎㅎ
조그만 마을이니 아무래도 여유있고 친밀한 분위기.
타운홀 #2:
경찰, 세무소, 재판소 등이 다 이 건물에 들어 있는 듯하다.
다운타운에서 우리집 쪽으로 돌아오면서 있는
우리 집과 친한 한국세탁소.
주인 부부가 운영.
우리가 여행 가면 우리 고양이 밥 주는 것두 부탁드린다.
사장님이 한번 골프 치자고 했는데, 한번도 못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월요일이 쉬는 날이네...
무지 바쁘심.
우리 집과 제일 친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집.
한국부부가 운영하신다.
우리 큰애, 둘째가 여기서 아르바이트 일했다.
처음 찍은 것 실패하고,
겨우 설득해서 다시 찍음.
여사장님.
큰아들은 현재 UC, Berkerley에 다니는 재원.
생기기두 잘 생겼고 착한 것 같음.
우리 애들 잘 돌봐주시고, 내 수다두 잘 받아주심.
나에게 직원 할인해서 싸게 많이 주심.
아이스크림 잘 먹구, 손님이 와서 이만 실례.
또 오께요~
학교를 다시 지나 집 바로 옆에 있는 동네 도서관.
집에 돌아와서 집의 뒷마당.
나무가 너무 많다.
그런데 이 집주인, 가지치기 같은 건 잘 모르구 계속 심기만 한다.
Well, it is his house and garden.
아!
새로 이사가는 집은 아직 찍지 못했군요.
처음 이렇게 집에서 출발해서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 먹고 수다 떨고 왔는데두
한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난 것 같다.
무지 조그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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