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대문에 붙는 광고지들 ]
하여튼 매일 붙이는데, 자기들 끼리 떼기도 하면서 계속 대문에 붙인다.
하다 못해 인터폰에 붙이는 놈/년, 먼저 붙인 거 붙이는 놈/년, 다양하다.
특징은 주로 먹는 광고들인데, 매일 띠어서 그런지 몇개 새로 붙어있는 놈들이 눈에 더욱 거슬린다.
가끔은 유용한 배관공사라던지 집리모델링 광고도 붙는다.
[ 하숙집 광고들로 빼꼭히 붙여있는 차고문 테두리 ]
여기의 특징은 붙인데 위로 더 붙이는 하숙집 위주의 광고들이다.
너무 많아서 과연 광고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우리집 근처의 하숙집을 다 한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알고 싶다면 가장 좋은 장소일지도 모른다.
내가 오토바이나 스쿠터를 타고 나오면서 인상을 쓸 때를 제외한다면...
[ 담 시작 부분 모퉁이와 보안등대 ]
여기두 담벼락이나 보안등대에는 주로 하숙광고가 붙는다.
그런데 담벼락 모퉁이는 매일 인터넷전용선 광고이다.
근데 우리 아랫집에도 우리 윗집에도 이런 광고는 전혀 붙혀있지 않다.
난 도데체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
나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광고들인데, 우리집에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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