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왜 매번 장소 찾는데 한번에 못 찾고 고생하는 지 파악했다.
아날로그 시대와 그 중간에는 종이지도와 아니면 별도로 어떻게 장소를 찾아가는 알고리줌을 세부적으로 작성한 뒤에 길을 찾았다.
준비를 잘 해야 되던지, 중간중간 지도를 현재 경과지점과 잘 연계시켜야 한다.
디지탈시대에는 (휴대폰의)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 후에 그냥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나같은 어설픈 0.5세대의 디지탈시대인에게는 집이나 숙소에서만 offline?식의 wifi가 제공되고 이때 최선을 다해서 지적정보를 이해한 후에 막상 길에서는 wifi가 제공되지 않아서 어프라인에서 제공되는 데이타와 컴퓨터 파워만 가지고 목적지를 탐색해야 한다.
우리가 활용하는 A*알고리즘에서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서는 g(x)+h(x) 값을 최소화하기 줄여야 하는 경험법칙 h(x)의 신빙도가 잘 모르니까 당연히 낮고 따라서 쉽게 빨리 찾지 못하고 헤매고 찾아도 최적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 이렇게 문제점을 잘 이해했으니, 앞으로는 어떤식으로 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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