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니스, 골프...

2019. 5. 20: 오랫만에 "그라운드 스트록" 레슨

cool2848 2019. 5. 22. 17:19

2월부터 계속 "발리"를 중심으로 레슨을 받고 있다.

2월에 시작할 때 이틀 "그라운드 스트록"의 레슨을 받았는데, 너무 고칠 것이 많아서 포기하고 "발리"로 집중.


이제 5월말이면 테니스 레슨을 당분간 못할 것 같아서, 이날은 "그라운드 스트록"을 다시 체크해봤다.

첫째, 내가 발리에서와 마찬가지로 허리를 굽히고 볼에 접근하고, 그렇게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볼을 치니까 허리와 몸회전으로 볼을 치지 못하고 팔힘만으로만 치게 된다.

이렇게 허리를 펴지 않고 볼을 치는 자세는 "발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의 볼스윙에서 제일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점이다.


둘째, 몸이 회전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포핸드 스트록에서 오른발이 왼발 앞이나 옆으로 오지 못한다.

즉, 몸무게는 그대로 뒤에 두고 팔로만 치는 상황.


셋째, "백핸드 그라운드 스트록"에서는 내 그맆이 자꾸 (발리에서 처럼) 틀어지는데 바로 잡지를 않으니 제대로 맞을 때는 잘 맞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계속 잘 맞지 못한다.

고로 기회가 와서 쎈 볼을 칠 때도 자신을 가지고 볼을 치지 못한다.


참고로 내가 "발리" 때는 현재 "콘티넨탈그맆"보다 너무 돌려잡은 상태이고, (팔을 펴고 무게중심을 오른쪽 발에 둔 준비상태와 친/스위다운 후의 라켓면을 보면서 확인해야 함)

"백핸드그맆"에서는 약간 덜 돌려잡는 것 같다.

이것은 백핸드 랠리연습을 통해서 내가 좀 더 확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