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트위지 장거리 운행과 한계도 확인할 겸 용인 부모님 실버타운으로 향했다.
용인 가까이 가서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다.
혹시나 해서 누나에게 전화했더니, 수원 "이교수한정식"에서 점심 예약해서 모이는 중이라고 거기서 보자고 한다.
조금 헤매다가 식당에 도착.
마침 주차한 곳이 식당의 부엌쪽이라 220볼트 아웃렛이 보여서 거기에 차량 충전 플러그를 꽂고 식사에 참가.
미국에서 며칠 전 온 큰누나와 오랫만에 작은외삼촌까지.
작은외숙모는 다른 모임 때문에 불참, 큰자형은 몸컨디션이 않좋아서 미국집에서 계시고 귀국하시지 않았다고 한다.
작은 누나네와 여동생네는 부부 참석.
잘 먹고, 바로 옆건물에 있는 빵카페에서 커피와 케익과 담소 후 헤어졌다.
어머니는 완전 이전 건강상태로 100% 회복, 아버지도 여전히 건강.
작은 외삼촌도 얼굴색이 아주 건강하시다.
오른쪽 다리의 힘줄이 다쳤다고 하시지만, 50년 골프 중 처음이라고 하신다.
어쨋던 6월에 장기 여행하기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이제 마음이 가볍게 됐다.
중간에 수원 식당에서 1시간반 정도 충전하고, 조금 전 국도로 느리고 복잡하게 어쨌던 서울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집에서 조금 충전하고 세금계산서가 준비됐다는 은평구에 있는 조세무사(사무실)에 갔다가 저녁 강좌가 있는 서대문구 문화센터로 향했는 데 빠테리에 잔여 전기가 5km 갈 정도 뿐이 남지 않아서부터 정기적으로 주의음이 나서 근처 테니스클럽하우스에 주차 후 충전 연결한 후에 문화센터로 갔다.
강습 끝나고 부분 충전된 차를 끌고 연희동집에 들려서 세금고지서 애들꺼 현지에게 전달하고 거제에서 가져온 EWI4000책을 받은 다음에 거주지로 회차.
나와 트위지 둘 다에게 바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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