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19. 6. 5: 최백호와 새 앨범 Seven

cool2848 2019. 6. 6. 10:28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겼다.

처음 보니 테레비에서 볼 때처럼 털털해 보인다.

 

말을 해보니 첫인상과 비슷한 데 훨 젊어 보인다.

털털하고 여유롭고 솔직하다.

 

며칠 전에 나왔다고 사진에 보이는 신보 CD를 건네준다.

타이틀은 올해 70이 되어서 Seven(7)이란다.

얘기하다 보니 이렇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능력과 노력도 문제지만, 제작비도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래도 가수로서 계속 연주집을 내는 것이 훌륭해 보인다.

아마도 그래서 방송에서도 여유로운 소리로 노래하시는 듯.

요즘 전국 콘써트를 한다고 하며, 저녁에 생방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셔서 일찍 일어났다.

그외에도 젊은 음악인들을 위해 마포구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뮤지스땅스"라는 음악 연습과 발표공간을 운영하여 주로 젊은 음악인들의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일도 하는 것으로 들었다.

 

새 일범에 수록된 노래들도 수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