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2/1)에 이은 토요일 테니스.
지난 주 토요테니스에 이어 계속 좋은 콘디션.
2/2(토)
오박사의 자세한 회원들의 단점 분석 능력:
역시 프로선수 감독/코치로서의 경력 바탕이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됨.
물론 기본적으로 체육학과 출신으로서 배드민튼 전공?으로서 이론적 배경과 홀로 배우고 깨달은 테니스 플레이어로서의 오랜 경험도 한몫 하겠다.
며칠 전부터의 감기 기운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운동 중 에이스인 ㅂㄴㅈ의 평가 코맨트도 좋았고 구박사가 운동 후에 보낸 단체카톡에서의 평가도 아주 좋았다.
토요일 ㄱㅅㅇ의 운동 후 보낸 단체카톡도 아주 좋았다.
아무래도 옆에서 말하듯이 베트남에서의 1월초 테니스가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오박사는 내가 발리와 스매시 (앞에서 쳐야 하는데 너무 뒤에서 쳐서 힘이 없다고 평)를 개선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코맨트.
이날 오박사는 엄청난 수의 공격로브로 ㄱㅅㅇ과 초대된 젊은 국화부 여자팀을 괴롭혔다.^^
아직도 내 로브는 잘 되지 않으니,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테니스 전술 책에서 내가 "hard hitter"로 분류되며, 책 내용 중에서 특히 "poaching" 부분을 잘 읽고 이후 게임에 활용하려고 한다.
이번 주부터는 구정연휴에 이어서 테니스 레슨이 시작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베트님에서의 테니스 게임에서도 베트남 클럽 친구들과 한인클럽 사람들과의 게임에서 내 플레이는 내 생각에 3년/2년반 전에 비해 월등하게 좋았고, 객관적인 게임 실적도 좋았고 같이 운동한 그들도 같은 평가를 해줬다.
그러고 보니 몇번 안돼지만 지난 몇달 간 같이 운동한 전 직장 클럽의 ###의 평가도 마찬가지로 대체로 좋았네...
결론적으로 지난 1년여 간 확실한 발전이 있었다고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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