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8. 4. 16 (일): 동기밴드 4월 모임

cool2848 2018. 4. 16. 08:56

 

 

나는 지난 3월모임에 빠졌다.

 

준비해갔던 "Take Five"를 피아노를 치는 (국민학교와 중고등학교 동창인) ㄱㅎㅅ와 맞춰 보았다.

ㄱㄷㄱ이 구해줬다는 플랫 2개의 피아노 악보를 찾지 못해서 피아노소리와 # 하나의 G Major조인 내 색소폰 소리가 어울리지 못해서, 천천히 (100) 정도의 템포의 내 연주 중에 ㄱㅎㅅ가 손벽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박자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전반적인 리듬감은 좋다고 평.

 

(문제 1.1) passing shake인 3연음 바로 전 3박자짜리 긴음을 제대로 박자에 맞게 연주하지 않고 짧게 연주하여서 몇번의 시행착오 후 잡을 수 있었다.

 

(문제 1.2) 이전에 ㅇㅈㅅ 전단장이 내가 연습하는 것을 듣고, passing shake 3연음 다음에 나오는 8분음표를 너무 짧게 연주하고 지나친다고 지적.

 

(문제 1.3) passing shake 3연음을 슬러로 처리하기로 결정.

너무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나중에 책에서 확인하니 실제 패씽쉐이크에서도 슬러로 처리한다.

 

(문제 1.4) ㄱㄷㄱ은 1박자, 1박자, 3박자 시-레-미 부분을 액쎈트를 주어서 연습한다고.

(선생도 내가 보내준 데모연주도 그렇다고 함)

나는 아닌데.

확인 필요.

 

(1) 따라서 일단 "Take Five"는 템포를 빠르게 하기 전에 다음 모임까지 패씽쉐이크 앞과 뒤 음과 관련된 이 두음의 박자 길이를 정확하게 되도록 연습하기로 했다.

다음 모임에는 ㅇㅈㅅ도 드럼 악보를 구해와서 같이 해보기로 요청.

 

이후에는 색소폰 셋이서 다른 둘이 이미 연습하던 "개똥벌레" 3중주곡을 연습했다.

이곡을 처음 같이 연습하는 내가 1부 멜로디 연주.

셋 다 7, 8(?)마디에서 3연음 두개의 나눠진 이은 음들 연주에 문제.

2/3, 3/3, 1/3+2 박자의 진행인데, 마지막 synchopation 부분이 제대로 당겨지지 않아 집중적으로 연습.

일단 연습 후 문제 부분 해결.

전반적으로 악보가 좋아서 연습 후에는 박자가 맞고 2,3부를 줄이고 1부 멜로디를 강조하니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듣기가 좋았다는 (자/타)평.

 

(2) 다음 모임에 내가 2부(?) 연습해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