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1.2 (10/19/23)>
다시 부모님을 모시고 2박3일 일본 여행을 가려고 한다.
목적지:
베트남을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아버지한테는 일본이 더 쉽고 더 나을 것 같아서, 방향을 틀어서 같이 가보지 못한 10여년도 넘어 전에 한번 가봤던 마쓰시마/센다이를 가려고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온천도 있는 센다이에 호텔도 예약했다.
숙박:
첫날밤에 머물 마쓰시마의 작고 옛스러운 여관은 마음에 드는 곳이 흡연실만 하나 남아서 예약했다가 취소했다.
아직 예약을 해야 한다.
교통수단:
이번에는 차를 렌트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여러번 얘기하던 기차를 짧게나마 근처에서 타고 나머지는 택시로 해결할까 생각 중이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추천 바랍니다.
미야기 현은, 태평양에 면한 일본 북동부에 위치한다.
"미야기"는 일본의 3대 절경의 하나로 알려진 마쓰시마와 풍부한 자연의 혜택을 입은 "자오산, 리쿠추해안으로 연결되는 "미나미산리쿠킨카 산 국정공원"의 리아스식 해안이 매력적이다.
현내에는 "아키우 온천"과 "사쿠나미 온천", "나루코 온천" 등이 있다.
예로부터 "메이유(이름난 온천수)"로 알려진 온천지를 순회하며, 오늘날에 전해 내려오는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인 "센다이"에는 역사를 전하는 "오사키하치만구"과 "린노지 절" 정원 등의 사적이 있으며, 8 월 6~8일에 행해지는 다나바타 축제에는 매년 200 만 명이 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1) 마쓰시마
마쓰시마 만에 있는 크고 작은 260여개의 섬의 총칭
17세기 일본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즈이간지'
'마쓰시마'는 미야기현 중부 마쓰시마 만의 연안부 및 마쓰시마 만에 산재하는 크고 작은 260여개의 섬들이 모여있는 도서군의 총칭이다.
마쓰시마의 경관은 장소에 따라 그리고 계절에 따라 그 아름다움은 변화무쌍하여 일본삼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파도가 잔잔한 마쓰시마 만의 회백색 바위 위에 흑송이나 적송이 돋아있는 작은 섬이 떠있는 마쓰시마 중에서도 '오우기가타니', '도미야마', '오오타카모리', '다몬잔' 4개소에서의 전망은 마쓰시마 4대 관망이라 하여 각기 서로 다른 마쓰시마의 표정을 즐기는 명소로서 알려져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쓰시마 만에 접해 있는 '즈이간지 절'은 828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선종 사찰이다.
현재의 건물은 1604년에 당시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던 다테 마사무네가 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시킨 것으로 현존하는 방장이 국보로 지정되는 등 당시의 일본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의 하나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2) 센다이
"신사의 수도" 라고 불리우는 성곽도시
미야기 현 중부에 위치한 센다이 시는 17세기 초에 이 지역을 통치했던 다테 마사무네가 '아오바 성'을 축성한 이래 다테 가문의 성곽도시로 번영해 온 도호쿠 지방 최대의 도시이다.
현재 아오바 성터가 있는 아오바 산 주변은 공원으로 정비되어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어 있다.
JR센다이역에서 서쪽으로 뻗은 느티나무 가로수 길이 신사의 도시라고도 일컬어지는 센다이의 중심도로 '아오바도오리'인데, 봄철의 신록이나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거니와 겨울의 크리스마스 네온사인도 대단히 낭만적이다.
'아오바도오리'와 평행으로 뻗은 '쥬오도오리'와 교차하는 '이치반쵸도오리'는 쇼핑가로 서민적인 시장과 노지에 수많은 점포가 있다.
또한 이치반쵸도오리 서쪽에 위치한 고쿠분쵸 주변에는 약 4천 여채의 화려한 술집, 음식점이 모여 있다.
10/20 update:
교보문고에 가서 훝어 본 책 중에 하나 중에서.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의 대표 온천, 나루코온천.
마츠시마 해변의 유명 온천 레조트, 마츠시마 이찌노보.
<10/20 수정 계획 1.1>
(교통수단: 렌터카;
나루코온천 행 첨가;
첫날 숙박: 나루코 온천장 (예약 필요);
둘째날 숙박: 센다이>>>마츠시마 (예약 취소 및 재 예약);
시간별 계획)
첫날 10/29 (일) 9:30
인천공항 출발, 11:55 센다이공항 도착.
12-12:15 공항 근처 렌트카 ($$$ 예약 필요)
12:30-2:00 센다이 시내에서 점심.
2:00-3:30 운전해서 나루코온천으로 향함.
3:30-4:00 온천장 여관에 체그인 (료칸 오누마 별관 2인 2식 예약)
4;30- 6:00 근처 숲길 산책 및 온천 메구리(?)
6:30-7:30 온천장에서 저녁식사
7:30-8:30 입욕
8:30- 이후 취침
둘째날 10/30(월) 6:30 입욕
7:30 아침식사
10:30-11:30 운전 (나루코 온천, 마츠시마)
12:-1:00 마츠시마 시내 식당, 점심식사
1:30-2:00 마츠시마 온천장 체크인 (마츠시마 이치노보 다다미객실; 2인 2식 포함)
3:00-6:00 마츠시마 "즈이간지 사" 관광 및 마츠시마 해변 관광 (유람선은 패쓰)
6:00-7:00 여관 내 노천온천에서 해질녁 입욕
7:30-8:30 여관장 저녁식사
9:00- 취침
셋째날 10/31(화) 6:30 입욕
7:30-8:30 온천장, 아침식사
9:00-10:30 체크아웃, 마츠시마 해변 산책
11:00-12:00 운전 (마츠시마, 센다이)
12:00-1:00 센다이 아오바성터 관광/에끼도시락 사면 성터 공원에서 먹을 수 있나?
1:00-2:00 센다이 시내, 점심식사 (도시락???)
2:00-3:30 센다이 근처 다테 절(?) 관광
3:30-4:00운전 (절, 공항)
4:00 렌타카 리턴
4:15-5 공항 체크인
6:10-8:45 비행기 (센다이, 인천)
9:15 인천공항 도착
###10/23 update (버젼 1.2):
렌타카 예약 확정.
첫날 마츠시마 숙박.
둘째날 나루꼬 숙박.
내가 원하는 날짜와 여관에 금연실이 없어서 세네번 취소하고 예약하고 날짜 바꾸고 법석을 떨었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의 온천여관의 다다미방에는 금연실이 따로 없다고 한다...
어쨋던 다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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