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7. 8. 12-13: 남해안의 해산물, 가족여행 중

cool2848 2017. 8. 14. 14:00

지난 주말 가족휴가를 통영과 거제에서 지냈다.


아침에 출발해서, 통영에 들려서 (1)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서 남해를 봤고, (2) 충렬사에 들려 구경, (3) 통영해저터널 옆 작은 민간 사당에 들려 구경.

내가 특히 좋아하는 윤이상기념관은 9월초까지 리모델링 중이어서 아쉽게 구경하지 못함.


통영의 서호전통시장 큰길 옆의 유명 생선구이집.

1인당 7,000원, 4인분.

맛과 양 모두 좋았다.


거제도 지세포의 유명 보재기물회집.

보재기 물회, 특, 대, 60,000원.

아주 삼빡한 깨끗한 맛.

보통에 비해 전복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첨가된 특은 비싼 편.


거제도 동부면 덕원해수욕장앞 목련횟집.

농어와 참돔 회, 대, 100,000원.

요즘이 농어와 참돔 시즌이라고.

보통은 15,000짜리 회정식을 주문하는데, 가족들이 잘 먹자고 해서 모듬회를 주문.

회를 잘 못먹고 않먹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포함된 매운탕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