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귀농한 지인이 너무 촘촘하다며 솎아 주면서 남기고 간 내 텃밭에서 자란 봉투에 넣어 냉장고에서 보관 중이던 상추.
먹어 보니 너무 야들야들한 게 정말 수퍼에서 사오는 뻣뻣한 상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리고 오늘 아랫집에서 따주라고 해서 보니 너무 커져 버린 오이들.
겉은 가시같이 까칠한 데, 막상 먹어 본 작은 오이는 사각하며 맛있다.
이래서 텃밭을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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