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의 창이 크고, 거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보니 오후에 서쪽에서 강렬한 태양빛이 동쪽벽에 거치한 테레비를 보기에 방해가 되고 때론 소파에 앉은 자리에도 햇빛이 너무 강렬하다.
(네, 몇 분이 스피커 보호를 위해서라도 커텐 빨리 설치하라는 조언이 있었지만, 여태 제대로 커텐없이 살았네요.^^)
그런데 이전에 사온 커텐과 커텐봉에 맞는 커텐봉 걸이는 한 팩에 걸이 두개가 있다고 생각해서 4개 대신 2개만 구입해왔다.
이거 2개 더 구하려고 서울에 갔을 때 굳이 시간을 내서 국내에 광명에만 있는 Ikea에 가게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주 발치하러 세브란스병원에 갔을 때 구해왔다.
내려 오면서 여수에 들려 김선장님 배 고치는 거 정신적 지원을 하고, 어제 밤에 일이 일단락되어 거제로 돌아 와서 오늘 아침에 설치했다.
How nice!
Hao Ah.
보너스:
지난 주에 주문한 물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젖은 쓰레기통"!
덕분에 매일! 매시? 사용하는 싱크대가 너무 깨끗 단정해졌다. (물론 깨끗할 때만)
'집과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5. 18: 작업실 옆문 샤시 설치 (0) | 2017.05.19 |
---|---|
[스크랩] 전원주택 - 20가지는 챙겨보고 시작하자 (0) | 2017.05.13 |
2017. 4. 19: 방충망 주문 중!!! (0) | 2017.04.24 |
2017. 4. 13: 마당 나무 심기 마무리, 책장, CD랙 정리 (0) | 2017.04.13 |
2017. 1. 29-30: 공동주택개발 관련 두 만남과 생각 정리 (0) | 2017.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