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17. 3. 29: 칫과

cool2848 2017. 3. 31. 07:46

여행에서 돌아온 29일 오후에 칫과병원 보존과에 갔다.

3년 전 신경치료한 왼쪽위 어금니에 대한 쳌업이었다.

 

관리 소홀로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관리를 잘 하라는 소견.

당시 시술했던 비슷한 나이의 이찬영교수는 올해 정년퇴직이라고 해서 (ㅎㅎ 우리는 모두 썩은 이처럼 하나둘씩 있엇던 자리에서 뽑혀나는 것이라오) 만나기가 쉬운 수련의에게서 상담했다.

 

같은 자리에서 베트남에서부터 계속 붓던 아래 오른쪽 어금니 주변 잇몸에 대해 물었다.

방사선과에 가면 너무 시간이 걸리니 그곳에서 즉시 X선촬영 후 보여주며 이빨 주변의 뼈조직이 너무 많이 녹아 없어져서 아마도 이를 뽑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치주과로 가서 정밀진단과 의견을 구하라고 한다.

 

치주과에서 예약 환자가 다 진찰 후에 의사를 봤다.

같은 얘기.

이빨을 뽑고, 동시에 임플란트를 위한 기초?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3주 후 예약.

 

보존과 신경치료 예약 취소.

그 자리에서 스케일링.

시원.

치실과 가글을 사용하라고 권유받음.


교훈: 오래도록 건강하고 즐겁게 살려면, 앞으로는 더 이상 바보같이 병원가기를 미루는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