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에 올라갔을 때, 그 전주에 보건소에서 고지혈증 약 복용을 계속할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실시한 피와 뇨 검사의 결과를 확인했다.
다른 것들도 별로 크게 변한 것은 없고, 약을 먹는 상태에서 정상이지만 아주 낮은쪽의 정상 수치가 아니어서 계속 고지혈증 약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결과는 전혀 놀라운 게 아니다.
내 체중은 매우 무겁고, 운동도 겉치례만 하는 정도이고 (2 게임만 하면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식사도 간식도 양과 질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래서 어제 테니스코치와 레슨 계획을 세웠다.
3월부터 매주 4시30분부터 20분간 레슨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운동량이 많아지고, 점점 운동도 습관화되어 자주 많이 치게 되고 체력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연히 그 결과로 체중에서 지방량이 다소 줄고 근육량이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
희망하건데 6개월이나 1년 후에는 고지혈증 약을 먹지않아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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