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의 문화교실 색소폰 중급>
(1)
이미 기록했던대로 첫날에는 "솔"과 나중에는 "높은-솔"을 불도록 하면서 기본적인 "앙부슈어"와 "톤"을 체크하고 연습하도록 했다.
내 앙부슈어는 아랫입술을 말아넣어서 너무 힘이 들어간다고 지적.
그냥 아래입술을 말지말고 자연스럽게 리드에 대고 불라고 권장.
낮은 솔은 몸주위에 낮게 깔리도록 불도록 유도.
높은 솔은 몸에서 멀게 퍼지는 느낌으로 불도록.
(2)
둘째날은 내가 결석했지만, 기본 박자 연습을 했다고 한다.
1/4박, 1/8박을 기본으로 같은 길이의 쉼표와 함께.
(3)
셋째날 역시 박자 연습.
그 박자 연습과 함께 "라듬연습" 부교재에 있는 멜로디.
G장조
솔솔레레/미미레-/도도시시/라라솔-/레레도도/시시라-/
레레도도/시시라-/솔솔레레/미미레-/도도시시/라라소-/
발박자 강조와 1/4박을 발박자 한번(내리고, 올리고)으로 병행하기를 강조.
1/4박자를 1/8박자 두개로 언제나 대치할 수 있다.
약간 박자를 쪼개고 위아래로 변화를 주면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즉흥연주"는 아니라도 "오브리가도" 정도는 쉽게 할 수가 있다.
"색소폰 연주곡집" 구입.
(3.5)
구정 휴식
(4)
넷째날은 역시 박자 연습이지만, "엇박자" (synchopation) 연습과 이어 같은 박자를 이용한 멜로디 연습.
(1/8)1/8, (1/8)1/16.1/16, 1/16.1/16.(1/8), (1/8)1/8, 1/2
괄호안은 쉼표, 분수는 박자.
여전히 발박자를 강조.
엇박자인 경우 앞 쉼표를 발을 "쿵" 찍을 정도로 쎄게 세고, 가볍게 "짝"을 "올린다".
여기서 올린다는 말을 길게 하라는 말과 같이 해석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한다.
"뽕작/트롯토" 곡의 80%?는 이런 엇박자를 활용.
고로 우리가요을 연주하려면 이런 기본 "리듬"을 잘 체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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