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6. 12. 19: 월례발표 후 몇명의 모임과 생각

cool2848 2016. 12. 20. 12:17

어제 문화교실의 월례발표 후에 몇명만 모여 비공식 회식을 했다.

그동안 양총무와의 맥주 시간이 밀리다가 만들어진 식사모임.


단장님의 고령화와 본인의 강의 마감?에 대한 소회등에 대해 걱정과 앞으로의 생각이 잠시 있었다.

양노원 방문에 대한 반론도 있었고, 강의와 별도로 내부 소모임을 가져보는 제안도 나왔다.


내가 거제도 가서 이제는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는 얘기와 함께 내가 어떻게 연습을 할까를 고민하는 데에 대해 제일 오래 되고 잘 연주하시는 여성분은 나에게 혼자서는 반주기를 놓고 연습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을 말해주셨다.


또한 이들 중 제일 톤이 좋고 연주기술도 좋은 분은 

(1) 현재 우리 단장님의 톤과 연주가 정말 좋다는 얘기를 하면서 이봉조 연주와 단장님 연주의 비교 청취, 그리고 그분의 손자가 단장님 연주를 선호하는 예로 말씀하셨고,  나에게 제안하기를 

(2) 연습을 하면서 자기 연주를 녹음하고 들어보고 단장님 연주에 따라가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연습을 하면서 녹음을 하고 들어보고, 모델로 삼고싶은 좋은 연주자들의 녹음을 구하여 봐야겠다.

(3) 엘프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는 USB 구할 것인지 여부와 

(4) 녹음과 재생을 위한 프리앰프의 구매를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