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동네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9시에 시간이 나면 지난번 만들다가 다 못한 내 배 무어링을 마저 마무리하잖다.
나야 두말 할 입장이 아니다.
한시간여 드라이수트를 입고 지난 번에 부표를 묶어둔 물 속으로 들어가 정리하더니 드디어 묶어두었던 어선으로 올라왔다.
올라와서 두 앵커 사이에 연결한 밧줄과 미리 준비했던 요리도리에 부표와 묶을 줄, 작은 부표에 연결된 파일롯트줄을 묶었다.
이제 완성이다.
비록 생각하던 대로가 아닐지라도.
아무래도 봄에 스쿠바를 배워서 내가 들어가 다시 손봐야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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