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8: 국립미술관 #1/2 현대 이전; 분짜하노이

이래저래 짐 정리하고 나니 점심 시간이 벌써 가까워 온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나서 미술관을 방문하기로 스케줄을 바꿨다.

호안끼엠에서는 약간 외각에 있는 곳.

얼마 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찾아서 유명해진 곳이다.

엄마와 딸같은 두 사람이 앞에서 쉴새없이 일하고.

2층도 있는 듯.

넴을 않시키고 분짜만 시켰는데, 30,000동.

고기양도 푸짐하고, 국수도 넴을 안시켜서 그런지 많이 주네요.

당연히 채소도 깔끔.

맛잇게 잘 먹음.

좀 헤대다가 찾아간 국립미술관.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데, 용기에 새겨진 배모양 무늬.

10,000년 전이라던가?

쇠북.

기원 1세기 정도.

이것도 비슷한 시기의 쇠북?

아니면 오히려 방패처럼 생겼네요.

이것도 몇개 않되는 아주 오래된 기원전 1세기나 기원 후 1세기 정도 되는 유물.

그리고 나서는 힌두교 유적들이 오래 됐다.

서기 7-8세기?

그 이후에 불교 유적들이 보인다.

기원 9세기 정도.

기가 막힌 천수관음상이었다.

18세기 때 목각, 부처/싣다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