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이크투어 2016

2016. 7. 10: Da Lat 시내호수; Truc Lam Pagoda 죽림선원; 한국인카페

cool2848 2016. 7. 10. 18:02

{전날은 오후에 도착했지만, 초저녁까지 샤워하고 잔 후에 달랏시장앞 야시장에 나가서 저녁을 먹고 (150,000동 + 맥주 20,00동) 들어와서 윔블돈 여자챔피온전을 보고 잤다.

10일도 저녁에는 나가서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딸기를 먹으면서 윔블돈 남자챔피온전을 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봐둔 호텔 근처의 닭고기집을 찾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 테이블에 이미 사람들이 있다.


시내 중심부 호텔 거리.


Pho Ga: 냄새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음식이 정갈하다.

게다가 양파와 상추등도 신선하다.

맛? 좋다.

가격: 40,000동.

Mien Ga는 가는 당면같은 국수를 쓴다.


참고로 저녁에 또 가서 먹은 찹살+닭, Xoi Ga

대: 65,000동 (보통: 40,000동).


호텔들이 많은 달랏시장 옆 언덕.


이렇게 줄줄이 언덕으로 호텔들이 있다.

여기서 약간 사진에 왼쪽 30미터쯤 되는 길가에 mini-hotel에 묵었다.

가격: 500,000동/1박.


달랏시장 앞 공원.


(전날 저녁) 바로 이 공원 옆에 공간에 그 전날 밤에 붐비던 인파.


(전날 저녁)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았다.


(전날 저녁) 야시장, 사람들.


호수 옆으로 내려 와서 걸었다.

건너편을 바라보며.


호수 아래부분 길.


반대쪽.


조금 더 올라가서.


호수가에 근처 호텔이 음식점을 운영한다.

그래서 커피를 시켰는데, 엉터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서 다 마시지 않고, 시내 근처에 있는 Truc Lam Pagoda 죽림선원으로 향했다.


대웅전 앞의 문.


대웅전.


양 옆으로 종가과 북고?가 있다.



대웅전 안의 부처상은 작다.

그래도 쉴새없이 신자들이 절을 하고, 중은 종을 두두린다.


대웅전 뒷쪽 건물.


옆의 객사.

신자들도 와서 잘 수 있는 곳.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안타깝게도 공안에 신고해야 되서 temple stay (템플스테이)가 어렵다고 한다.


수많은 관광객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은 자신들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


어떤 작은 건물에서는 탁상을 마주하고 한 스님이 일반인 신자와 상담하고 있다.


대웅전 뒷 건물의 내부에는 이렇게 부처상이 아닌 조사상과 왠 사진이 모셔있다.


대웅전 뒷편 벽.

선원이라서인지 이렇게 여러 군데에 달마와 조사들의 상들이 있다.


넓은 정원은 구석 구석 참 잘 꾸며져 있다.


여긴 들어갈 수 없는 장소였지만...중요하지 않지는 않은 것 같았다.


커다란 잭푸루트 나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저수지 호수.


대웅전 앞 문 바깥에서.

옆에 들고 있는 것은 한국에서부터 가져간 (카본)(풀페이스)헬멧.

이날 오후에 시내에 가서 여행 전부터 구입하려고 노력하던 헬멧을 걸어 잠글 수 있는 열쇄줄을 구입했다.


저수지.


촛점이 맞지 않았는데, 가다가 비가 와서 마침 지난 번 엔진보링을 하고 아직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았기에 비도 피할겸 오일 교체.

100,000동. (캐스트롤)

엔진오일 색갈이 아주 진하게 검다.


지나가면서 본 지인에게서 얘기를 들은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커피집, 계속 비가 와서 들어갔다.


커피 맛있었다.

비오는 낮, 여사장님과 수다.

커피 일반과 특히 베트남의 커피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

요즘 달랏에서는 거의 Arabica롤 전환해서 재배하고 있다고 하며, 이곳에서 weasel (족제비?) 커피에 대한 얘기도 들었다.


시내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오토바이 헬멧을 고정할 수 있는 열쇄있는줄을 구입했다.


길 옆에 딸기 포장하는 가게가 있어서, 참고로 베트남에서 달랏은 딸기로도 유명, 500그램을 40,000동에 사왔다가 집에 와서 일부 먹고, 일부는 싰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저녁식사 후 먹었다.

그래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싱싱했다.


점심 후에 북쪽 35킬로 정도에 있는 폭포와 국립공원을 가다가 옷이 시원찮아서 춥고 해서 중간에 관광지가 있어 들어가 봣다.

그런데 주로 행글라이딩, 험로 사륜차 운전, 트레킹 등의 산악 스포츠 하는 장소였다.


혼자서는 별로 하고싶지 않고, 게다가 점심 때 내리던 비를 약간 맞은 채로 외투가 없이 얇은 긴팔 상의 하나로는 오토바이 타는 것이 으슬거리는 것이 무리하기 싫어서 그냥 시내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