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시작하면서
노후를 자연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
귀촌을 택해
산촌
농촌
어촌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많이들 내려 가신다고 하네요
어촌
어촌은 해안가에 접해
모여삽니다
어촌에는 외딴집이 없습니다
어촌은 혼자 할수 없는 일들이 많아
서로 상부상조 해야만 해서 모여 산다고 합니다
어촌은 주로 반농 반어가 많습니다
귀어
귀어시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바다의 동식물은
어류
패류
해조류로 나눕니다
또한
바다나 갯벌에서 직접 잡는 1차산업
양식업
제조 가공 유통
낚시업이나 갯벌체험등 써비스업
해상펜션등 숙박업
어패류를 이용한 요식업등
바닷가에서 할수 있는 직업은 아주 많습니다
귀어시 어떤것을 하고 싶으십니까?
귀어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어 보입니다
귀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려움도 따릅니다
바닷일은
하루수입×365일 =
월수입×12달=
있을수 없는 계산법입니다
바닷일은
일기에 민감합니다
자연재해가 많고 그에따라 큰 손실도 볼수 있죠
이번달에 올린 수입을 다음달에 똑같이 올릴수 없는 일이고
올해 얼마를 벌었다 하여 내년에 그만큼 벌수도 없는 일이 바닷일입니다
몇일전 동네분 한분이 낙지잡이 하다 바다에서 쓰러지셨습니다
뇌출혈 이라네요 바닷일 정말 극한작업입니다
투자가 없는 바닷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배를 구입하거나 양식업등에 투자하지 않고 맨손어업이나 남일을 하면서 수입을 올린다면
그건 더더욱 힘들고 어려우며 만족할만한 수입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잠깐 여행을 다니면서 그지역의 경치에 반해서
현실의 어려움으로, 도피성으로 바닷가를 원한다면
그것은 망상인거죠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입니다
귀어를 원하시는 분들께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젊다면 귀어 권장합니다
귀어정책자금등 저금리 융자를 받아 도전해 볼수 있는 직업입니다
왜냐면, 젊기 때문이죠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케합니다
어느정도 투자가 가능하다면 귀어 할만 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앞으로는 바다에 나가 어패류 자연산을 직접 잡는 어업은 희망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원이 고갈되고 혹 많이 잡는 날은 가격이 하락합니다
또한 하는일이 무척 힘듭니다
바닷일을 흔히 바다와 싸운다고 합니다. 실감합니다.
양식업, 해볼만합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금과 경험이 필요하며 수입까지는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안정된다면 억대어부가 가능한 사업이죠
내수면 양식업이 아니라면 혼자하고 싶어도 할수 없고 어촌계와 같이 해야만 합니다.
양식업은 참 종류도 많은것 같습니다
바다에 그물망을 놓고 하는 어류 양식
육지에 바닷물을 끌어 올려 양식하는 내수면 양식
억대 어부가 많다는 전복양식
미역 다시마 김 톳등 해초류 양식
요즘 돈좀 만진다는 대하 양식 굴양식
갯벌에 종패를 뿌려 양식하는 조개류 양식
가능하다면 양식업에 도전 해보세요
요건,먼저 양식업을 하고 있는 지인이 없다면 선뜩 도전하기 힘든것 같아요
어촌이 고향도 아니고
경험도 없고
지인도 없다면
만만하것이 낚시업이나 바닷가 펜션업인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많은 투자금이 필요하며 사실 실패 확율도 높은것 같습니다
또한 큰돈을 벌기 어럽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없다면, 작은배 민박정도로 생각한다면 권장할만 합니다.
제가 만약 좀 젊다면
귀어하여 투자한다면
6차 산업을 하고 싶습니다
접근성이 용이하며
바닷가에 접한 넓은터에
바닷물을 끌어 올려 저수지처럼 만들어 바닷물을 가두고
물고기 종묘를 사다 기르면서 그물이나 낚시로 고기를 잡아 넣고 사다 넣고
그 인공으로 만든 바다 한가운데 독립형 펜션을 짓고
출렁다리를 만들어 진입하고 펜션에서 잠자고 테크에서 손님이 직접낚시하고 바베큐 해먹고
잡은 생선으로 회를 떠주고 ...
그 근처에는 수영장도 만들고 잔디밭도 만들고
앞바다 뻘에서는 조개잡고 낙지잡고 배 선상낚시와 관광
기르고 잡고 체험하고 먹고 자고
123차 산업을 만족시키는 그런6차 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내가 젊다면 시도해 봄직하다고 혼자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낚시터업등 규제가 많이 풀려 허가 내는데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귀어
저의 지금 현실은 가장 현실적인 귀어를 했답니다
5인승 낚시배에 달랑 독체2개인 민박집
좋아하는 낚시질하며 주말마다 찾아주는 손님들 맞이하고
사람이 그리울때 가끔은 그들과 어울리며
조용한 바닷가에서 살고 있답니다.
우리집...그리고
접니다 (봄철58센티 감성돔최대어를 잡고)
'거제생활과 귀어귀촌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5. 29: 귀어의 아이디어 상의/의견교환 (0) | 2016.05.29 |
---|---|
2016. 4. 22: 노후생활에 대한 댓글 (0) | 2016.04.22 |
[스크랩] ?`베이비부머 은퇴` 귀농ㆍ귀촌 1만가구 돌파..서규용 `올해 귀농 2만가구 넘을 것` (0) | 2016.01.05 |
2015. 12. 31: 귀어귀촌종합센터에 질문 (0) | 2015.12.31 |
2015. 12. 25: 수중drone과 근해 해저탐사 (0) | 2015.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