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16. 1. 24: 감기 기운

cool2848 2016. 1. 24. 15:49

(감기)

블벗들이 떠난 후 내방에서 자다가 매트레스 위에 있던 에어컨 리모컨을 잘못 깔고 눕는 바람에 새벽에 맨몸에 에어컨 찬바람을 맞아 추웠다.

좀 춥더니, 콧물도 좀 나오고.


구급상자를 살펴보니, 화콜클래씩이라는 감기약이 있다.

그래서 하루에 한알 정도 테니스 친 세날과 과장과 모임하고 학과 음력 송년 점심식사한 날 4일을 감기약을 먹었다.

그런대로 콧물도 적게 나오고 활동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이제 한국 떠나와 이 낯선 곳에 정착한 지 5개월여.

아직도 본격적인 배탈도 나지 않고 큰 건강 문제가 없이 지냈는데, 처음으로 감기 기운으로 신경을 썼다.

그래도 다행.


(운동과 식사)

요즘은 밥 먹는 것이 신통치 않다.

특히 이번주 처음으로 주 3회 저녁에 본격적으로 (세네다섯 게임/일) 테니스를 쳤으니 이제는 좀 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 메뉴를 해먹던지 사먹던지 준비해야겠다.

또 다시 신선한 토마토와 오이, 상추를 사다놓고 기회날/식사할 떄마다 먹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