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섬에서 카약을 타고 섬을 일주하고 어민들의 작은 배에서 한가족이 생활하는 어려운 여건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북쪽으로 기수를 돌려 하롱베이항구로 돌아간다.
날씨는 계속 좋다.
느긋하게 데크에서 다들 쉬거나 얘기.
그래도 배에서 사진을 남겨야지.
1박2일 투어를 같이 한 관광객들.
2박3일투어를 하는 두카플을 중간에 다른 배접선해서 내려주고, 대신 그배에서 항구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우리배에 태우고.
항구가 가까워지면서 이렇게 몇 군데 인공비치가 있다.
데크에 있는 장식.
내 배 뱃머리에 이런 나무조각을 달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렇게 줄줄이 하롱베이항구로 돌아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점심 전에 춘권에 대한 요리강습이 있었다.
위의 재료들을 준비하고,
다 섞어서.
젖은 수건을 깐 접시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올려놓고 속재료를 넣는다.
그리고 잘 돌려접으면 됀다.
이게 나를 포함한 관광객들이 만든 춘권.
점심도 여러가지 잘 먹었는데 사진이 하나뿐이 없네.
특히 춘권은 좀 잘 튀겨지지는 않았지만, 나름 맛있었다.
드디어 하롱베이 크루져항에 도착.
정박해 있는 크루져들을 돌아보며 상륙선에 타고 육지에 내렸다.
이번 여행.은 아주 편했다.
하롱베이가 아름답기도 했지만, 정말 좋았던 것은 편하고 느긋한 크루징의 태도
하노이 호텔에 도착하니 5시가 채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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