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숙소/교직원기숙사와 세탁기 수리/교체

 

기숙사 건물 앞의 수위 위에 붙여있는 기숙사 표시와 주소.

 

옆 건물은 학생기숙사이고, 이 건물은 교직원기숙사 건물이다.

계단의 오른쪽에 있는 옆방에는 한 필립핀 강사가 와 있다고 하고, 그 옆은 기숙사사무실이다.

나머지 방들은 다 빈 것 같다....why?!

 

전면부 위의 환기통 부분은 사진으로 보면 반사되는 것이 유리가 있는 것 같으나, 주방 공간의 윗부분은 같은 환기통들이 막혀있지 않아서 모기와 바퀴들이 들어 올 수 있는 충분한 통로가 되는 것 같다.

 

현관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거주공간이 있다.

소파.

뒤에 보이는 알루미늄샤시가 침대방과의 공간을 나눈다.

 

그리고 위가 열린 칸막이의 미닫이문을 지나면 침대와 옷장, 옷걸이,  유리물품진열대가 있는 침실공간이 된다.

다행히 며칠 전에 깨진 새것같이 보이는 침대는 바로 수리됐다.

 

방에 들어오면 일단 이 침대의 모기장 안으로 들어온다...safe zone!

 

이 침실에서 오래된 속이 녹슨 쇠문을 지나면, (이 쇠문은 에어컨을 킬 때 시원한 공기를 주거공간에 한정시키기 위해 필요함) 이렇게 지저분한 주방과 샤워실, 변소가 있다.

이집에 오래 있으려면 뭔가 좀 일을 해야 할 듯 하다.

이대로 지내기엔 너무 지저분한 이곳.

 

주방과 샤워실, 화장실 세곳에 이런 배출구가 있는데, 뚜껑이 없어 하나 사왔는데 잘 않맞는다.

 

오른쪽이 주방.

그런데 아직 냉장고가 없고, 렌지에는 가스관만 나와있고 가스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이 아저씨는 도시바회사에서 나온 듯 한데, 일단 고치고 갔으나 고친 세척단계의 다음 단계인 탈수단계에서 다시 고장나서 회사에서 새것으로 교환해주었다.

원래 새것이었던 듯.

그래서 도착 4일만에 세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