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현 시내에 가서 와이파이헙과 함께 제습기를 사러 갔다가 대신에 에어컨을 계약하고 왔다.
오늘 오전에 와서 점심 전에 설치 완료.
거실과 주방 사이에 주 실내기 설치.
사진 오른쪽 뒤에 보면 연희동집에서 패티오 앞에 십수년을 있으면서 개입에 뜯기고, 고양이털을 받아내고 까치똥을 뒤집어 쓴 오크 흔들의자가 이제는 의젓하게 바다를 내다보면서 주방데크에 주인자리를 잡고 있다.
뭐 곧 까마귀똥을 뒤집어 쓰겠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실내기를 침실에 설치.
실외기는 옥상 데크 뒤쪽에 설치.
뒤쪽에 이틀 전 설치된 위성안테나가 보인다.
그리고 저녁을 늦게 먹고 돌아와서 씰링팬을 달았다.
음~
좋아, 좋아!
예전에 집에 달았던 것보다 흔들리지 않고 훨씬 조용하고 무게 있다.
게다가 낮에는 집안 청소를 하였고, 오후에는 긴 오석을 간이작업대 위에 걸쳐서 주방에 아일랜드카트/테이블 자리에 설치하고, 컴퓨터와 라디오 등을 의자에 앉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름 가구배치를 하기 시작했다.
<현장>이 점점 사람사는 <집>처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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