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5. 6. 29: 인터넷, SAT-TV 설치및 연결; 샤워부스 설치; 이층 전기 시험 중

cool2848 2015. 6. 29. 22:47
오전 서울 출발, 오후 거제 도착.
오후 4시쯤 인터넷/tv 설치기사 도착.
7시 쯤 설치 연결 완료.


거실 동쪽벽 중앙 아래에 위치한 전열컨센트와 TV케이블과 인터넷선.

현재 작동 중.


광화이버가 집안까지 들어왔다.

나중에 스피드업은 돈의 문제.

지금도 충분히 빠름.


TV는 위성안테나로.

인터넷선으로 케이블방송을 보나 위성으로 보나 값이 마찬가지라고 이해되지 않는 얘기.

뭐 세상에 이해되지 않는 게 이거 하나뿐일까?!


그 사이에 샤워부스 설치기사들이 와서 지난 주에 주문되었던 이층의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갔다.
2층에서도 이제 샤워가 가능.^^


집짓기의 후반으로 갈수록 보다 정확해지고 오차가 작아진다.

처음부터 틀린 것을 잡지 못했다면 계속 골치가 아프다.


한두시간 후에 이렇게 주문된 샤워부스가 완성됐다.


아무리 봐도 작은 아일랜드카트 위에 설치될 등으로는 너무 크고 높다.

그래도 일단 설치.


지금 지난주처럼 옆에 있는 KT수련관을 가서 인터넷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2층 거실에서 연결된 인터넷으로 이글을 쓰고 있다.

지난 주에 서울에 올라갈 때 이층의 매립등 일부의 구멍에 방해되던 각목을 인테리어 사장님이 잘라주셨다.
그래서 나머지 매립등도 설치 완료.
문제: 화장실 매립등이 작동하지 않는다.

주방에 아일랜드테이블/카트 위 조명도 설치.
문제: 이 등은 항상 켜져 있다.

문제: 거실 입구 조명은 거실 전체 조명이 켜진 후에야 선택적으로 켜지고 꺼진다.

문제: 동쪽벽 포커스 등의 스위치 구멍이 메꾸어져 있다.
대강 위치는 알지만...

이층 조명에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이 있다....

그외에도 테레비를 시험해보기 위해 창고에서 꽁꽁 싸둔 테레비를 어렵게 이층으로 운반한 뒤에 포장을 풀었는데, 스크린 위 보호유리가 금이 가 있다.
전원불은 제대로 들어오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오후에 전기사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오늘 바빠서 다음날 아침 일찍 들리겠다고 한다.

(다음날 오전) 

전기인입에 대한 견적을 얘기해주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이런저런 얘기해서 내가 직접 케이블을 구입해서 진행하기로 하다.

전보산대에서 집입구까지 120미터, 콘크리트밑 20미터, 여유 10미터, 총 150미터를 구입하라고 한다.

굵기는 16sq미리 짜리면 되겠다고 한다.


이번주에 한전에 서류절차를 밟고, 다음주 중에 마을 진입로 옆에 있는 전보산대에서부터 내가 구입해 준비하는 전기선을 연결해서 집입구까지 지하로 연결하여 실외 메타기를 설치하고, 그 다음에 기초 콘크리트 속의 보호관으로 계단입구까지 끌어주기로 했다.

그 다음은 내가 플라스틱박스에 보다 안전하게 연결/브릿지 작업을 직접하기로 했다.


어제 배소장의 전화를 받았다.

여기 내려와서 보자고 하다.


이웃집에서 현지 설계사무소가 내집의 설계도 캐드화일을 못받았다고 다시 확인바란다는 말을 한다.

워낙 바이러스가 많아서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메일은 열지를 않는다는 말과 함께.

흠~

좀 말이 않된다...

게다가 공동설계에 대한 얘기도 반대하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