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갔던 무지개길에 대한 글에 관심들이 많아, 그날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던 초입 부분들을 오늘 일이 끝난 후에 잠시 들려 사진을 찍어왔다.
쌍근마을과 항구.
동네 초입 쪽과 등대.
아주 좋은 피항지 같다고 생각된다.
항구 끝에서 무지개길이 시작된다.
무지개가 자주 이곳에 걸려서 무지개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무지개길 시작을 오르면서 가배만 북쪽을 향해 바라보면서 KT거제수련관과 그 오른쪽으로 앞집 두채와 그뒤로 희미하게 푸른색과 희색을 띤 우리집이 보인다.
산길은 나무가지와 잎들이 차의 지붕에 닿는 곳도 자주 있다.
쌍근항에서 1.6킬로 지점에서 험한 비포장도로 300미터를 들어가면서 본 야생화.
해변에 닿기 직전의 개울.
오늘은 물이 적다.
은방몽돌해변.
바로 앞에 쌍근마을에서 운영한다는 해상콘도(?)들과 오른쪽에 추봉도 (한산도와 다리로 연결됨).
남서방향으로 보면서 가운데 보이는 비진도, 오른쪽에 가까운 장사도.
은방해변을 떠나다가 개울 옆에서 본 소나무 옆에 있는 흥미로운 나무.
그러나, 제일 눈을 끌었던 거들은 하얀찔레꽃.
냄새도 좋고.
소박한 아름다움.
소나무 옆에서.
아니면 자기 혼자서?.
자세히 보니 주로 다른 나무와 함께 엉켜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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