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근 작업 중 설비 배관이 들어갈 위치들은 배근이 완전히 되지 않은 채 설비 배관을 기다린다.
설비사장이 제대로 도면을 읽지도 못하고 노력도 않하면서 적당히 일하다가, 내가 몇번이나 알려주는 데도 딴소리를 하면서 잘못해서 내가 화를 냈다.
왜 알지도 모르면서 고집을 부리냐고.
하여튼 일일이 지적하면서 어렵게 설비 배관을 마쳤다.
그러나, 아직 정화조가 설치되지 못하여 제대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시간이면 될 줄 알았던 전기 배관은 두어번 다른 방식을 모색하다가 마침내 완료한 즈음에는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대문입구에 위치할 전기및 통신 통합 수공에서부터 기초 콘크리트의 남동 코너로 28미리 보호관 하나와 22미리 보호관 두개가 들어간다.
이건 계단 앞에서부터 주차장 옆으로 전열과 전등을 위한 전기 배관이다.
설비 배관이 동쪽 기초면 아래로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기초 콘크리트를 따라 내려가면서 주차장 입구에 정화조가 파질 예정이다.
작업실 컨테이너의 화장실 배관과 외부로 나오는 인입선 보호관 (전력선 1, 통신 2)과 철근에 클램핑한 접지선 1.
작업실 컨테이너 옆벽에서 스위치되는 정원등 전선 보호관.
이 배관은 작업실 외부의 계단 아래에 기초콘크리트 북서코너에 위치한 배출구.
바로 옆에 외부 수전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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