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지도에서 빨간점이 있는 곳이 <저희 집 위치>입니다.
<버스 정류장>서대문우체국앞은 집으로 올라가는 하얀선으로 나타난 약 80미터의 골목언덕길 입구이며, 건널목도 같은 곳에 있습니다.
이 골목입구는 지도의 아래 오른쪽에 <연세대교차로> 있는 곳에서 600미터 지점입니다.
원래 쿨와이즈님의 바램과 해선녀님의 재빠른 동의로 올해 연말에 블로거 몇분을 모시고 저희집애서 식사와 음악에 대한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멀리 계신 노마드님의 도움으로 어제 카톡방을 신설해서 현재 해선녀, 미ㅡㅡ루, 당산나무, 먼길, 칠부능선님은 위 날짜가 괜찮다고 합니다.
유연순선생님 (국밥집에서 뵌 심리상담가)은 아직 확인 안되었어요. (카톡에서 12/30은 괜찮다고 했던 듯)
그간 12/25과 12/30 이 후보에 올랐으나 탈락.
트리플액스님과 대이지님은 노마드님이 알려주신 전번으로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특별히 모시고 오실 분 계시면 저에게 연락주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장소는 연대 정문 앞에서 연희교차로 방향 700미터 지점인데 (600미터에 연대 운동장 끝나는 지점에 차와 사람 같이 사용하는 언덕길로 들어와서 100미터 올라오는 단독주택, 카톡 초대 방에 있음) 댓글로 물어주시면 비밀댓글로 제 전번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는 주차장소인데 근처에 길가에 주말이니 몇대는 가능하지만, 바로 옆집인 연대는 주차요금이 상당히 비싸구요.
초기에는 악기 연주나 노래하실 분은 준비해 오시고 (개인주택이라 왠만한 고성방가 ㅇㅋ) 아니면 좋은 음악 CD를 두세곡 준비해와서 같이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준급 오디오시스템, SACD 재생 가능, LP 불가)
저녁식사는 좀 더 생각해보죠, 의견주세요.
술은 기본은 제가 준비할테니 각자 많이 마실 것은 가져오세요.
시간은 토나 일요일이니 5시같은 좀 이른 시간부터 시작해서 늦게 오는분들 기다리다 7시나 7시반같은 적당한 시간에 식사 시작하죠.
집에 밖에 바베큐그릴이 있어 고기구이 가능한데....
어쨋던.
또 일박이일도 가능합니다. (방 많고 사람이 없어요.^^)
며칠 쿨와이즈과 컴퓨터에서 연락 불통이고 전화도 메세지 남겼는데 통화가 안되고 있어서 일단 날짜를 28(토)로 정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이 멀거나 원하시는 분들이 오버나이트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카톡방에서 이글 봐주시고 댓글 (참석여부 확인과 기타 사항) 달아주시길 요청했는데 (12/14/점심시간) 아직 댓글이 없네요.
허나 이미 대강 참석자들을 확인했으니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 UPDATE #1 12/17 AM @@@@@@@@@@@@@@@@@@@@@@@
(1) 주차에 대하여:
대문 옆에 있는 주차장 (대문 옆에 주차문이 있음)과 바로 앞에 한대씩 총 2 대를 세울 수 있습니다.
또 바로 위 집이 현재 공사 중인데, 그 앞에도 1 대는 세울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공사장 맞은 편에 한두대 가능성.
큰길 앞에 있는 약국 주차장이나 같은 건물의 동쪽 언덕 올라오는 길가에 2~3 대 가능성.
그래서 대충 3~4대 정도, 최대 5대 정도는 세울 주차 공간이 확보됩니다.
고로, 비록 제가 공공교통 수단을 타고 오실 것을 제안했지만 가져올 물건이 있거나 (기타나 슬리핑백) 공공교통수단이 매우 불편한 경우에는 차를 가져오세요. (제가 어떻게던 세워 볼께요.^^)
(2) 1박2일 여부에 대하여: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들을 주시면, 당연히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서 결정하겠습니다.)
집이 먼 분들도 계시고, 과거의 양평에서의 모임은 1박2일이 좋았던 경험이어서 일단 모임은 1박2일로 진행하겟습니다.
다만, 다음날 일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시내이므로 당일이나 다음날 새벽 일찍 돌아가실 대안은 열려있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는 충분한 침구가 되겠습니다.
제 침실과 침대를 제외하고는 이층에 방 2개와 침대 2개, 이층 마루에서 잘 수가 있구요.
아래 층에는 제 침실을 제외하고는 사랑방에 공간은 잇으나, 침대는 없습니다.
침대에는 이불들이 있구요. (아마 아직도 여름 침구?)
보일러를 올리면 충분히 따뜻한 환경을 만들 수도 있지만, 차를 가져오는 사람들은 가능하다면 담요나 슬링핑백 등 자신의 침구를 가져오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3) 지하철, 버스을 타고 오시는 분들이나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현재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 앞 (약 800미터)의 거리는 전체 지하공사 중으로 보행자 외에는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신촌역에서 하차하시면, 아니면 신촌5거리 (과거의 신촌로타리)로 차를 오시면 저희집으로 가는 최단거리인 연세로 (신촌역과 연세대 정문앞 거리)를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신촌역에서 하나 앞으나 뒤인 홍대앞역이나 이대앞역에서 하차하시어 택시를 연세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잡고 (몇번 출구는 잘 몰라요. 구굴서치를 하시던지 다음 등의 지도를 참조하세요) 주소를 말해서 네비를 보고 와서 보통 큰길에서 내리시어 언덕길을 올라오는 100미터 지점에 저희 집이 있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344-23)
버스도 많지만 현재 신촌역을 통과해서 오는 버스들은 연세대 정문앞으로 올 수 없어서 임시 정류장이 다른 곳에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연세대 정문앞에서 연희교차로 방향으로 약 600미터 지점에 (이 사이에 연세대 운동장이 보이며 최근 임시 연세대 남문을 신설하여 차가 연세대로 진입 가능합니다) 첫 골목길인 인도이자 차도 겸용인 언덕길로 올라 오시면서 큰길에서 3 번째 집이자 100미터 지점에 대문 옆에 차고문이 있는 주위에 유일한 단독주택입니다.
언덕길 오른쪽은 연세대 담장과 2-3년 전 신축한 연세대 재활교육원 건물 (맞은 편이 제 집)입니다.
제가 오늘 카톡에서 고백했듯이 제가 버스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다만, 시내버스 앱을 다운받아서 저희집 앞 정류장 (서대문우체국앞 이나 연희성당 앞 둘 다 맞아요)이나 연세대 정문앞 (여기 오는 건 다 저희집 앞으로 오고 섭니다, 정류장 간 거리는 약 450-550 미터 거리)을 찾아서 내려 연세대 측으로 길을 건너 바로 옆에 있는 골목길로 올라오면 100 미터 지점입니다.
@@@@@@@@@@@@@@@@@@@ UPDATE #2 12/19 Noon @@@@@@@@@@@@@@@@@@@@@@@
<모임에 성격에 대하여>
사실 제가 오셔서 식사와 연주하시던지/좋아하는 음악을 가져와서 듣자고 제안하시니 약간 주저하시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왜 이런 얘기를 하는 지를 밝히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이 모임을 주선하게 된 것은 사실 작년에 해선녀님 별장에서의 모임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보다 직접적으로는 첫째 (1) 얼마 전 제가 이곳에 스크랩해서 올린 제 White Christmas 색소폰 연주를 들으시고 해선녀님과 쿨와이즈님께서 댓글에 연주를 듣고 싶다거나 모임을 하자고 제안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2) 두어 달 전에 (아니면 좀 더 전에...) 해선녀님 블로그에 음악에 대한 논의와 댓글이 길게 이어졌던 때를 기억합니다.
아니 보통은 그런데, 그글에 대해서는 댓글이 많지 않았던 것도 같구요.
어쨋거나 그때 음악모임을 한번 주선하면서 음악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참고로 저는 왜 인간이 음악을 하는 지, 그 기원과 현재의 이유에 대해 많이 궁금하구요.)
그래서 그냥 식사만 하는 것보다는 (물론 좋아하거나 share하고 싶어하시는 음식을 가져와서 같이 나누고 즐기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 충족을 통한 축제가 되겠고, 당연히 그런 옥구 충족의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재즈동호회분들이 모임을 할 때 주최했던 방식으로 각자 듣고 싶거나 알리고 싶은 음악을 두어곡 (참가자의 숫자에 따라 1/n로 주어진 시간을 나눕니다만, 클래씩은 무브먼트 단위로) 가져와서 돌아가며 약간의 해설을 하거나 말거나 듣고 즐기고 聽野(시야같은 의미로 썻어요)를 넓히는 기회와 자기가 음악의 연주나 시청을 위해 시간을 쓰는/낭비하는(?) 이유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욕심이 많은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왕 바쁘게 살면서 귀한 시간을 쓰는 건데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食樂>만이 아니라 좀 더 제가 최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낙의 하나인 <音樂>에 대해 생각해보고 넓고 깊게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댓글에서 쿨와이즈님이 잠깐 지나가면서 멘트를 하신 영화감상에 대해서도 문이 열려있습니다만 (이런 경우 음악은 이층에서 영화는 아래층에서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나누는 게 쉽지 않아서 미루님 같이 영화를 특히 좋아하시는 분이 추천할 영화를 DVD로 준비해오면 기회가 되면 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선택사항입니다.^^
&&&&&&&&&&&&&&&&&&&&&&&& UPDATE #3 12/23/13:40 &&&&&&&&&&&&&&&&&&&&&&&&&&&&&&
지난 이삼일 색다른 제의가 있어서 대부분 아시겠지만 카톡 채팅방에서 일부 의견교환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노마드님 떠나시기 전에 저녁모임에 나오셨던 유선생님께서 "<만다라>를 주제로 공통의 나눔"
(만다라를 통해 자신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합) 을 가져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가 워낙 기획하고 제안했던 5-7시: 기다림과 음주, 음악; 7-8:30 식사; 9-11 음악 연주및 청취에 이어서 전체나 일부가 이 프로그램을 해봐도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면 유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 순서는 좀 뒤바뀌었지만 식사 후 전체(라고 생각됨)를 대상으로 3시간? (처음 제시 시간), 1시간? 내지는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신축성있게 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카톡에 전체가 참여하신 것은 아니고 반에서 시간에 따라 1/3 정도의 인원이 참여해서 정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관자로서 원래 취지를 살리고저 위에 언급한 원래의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밤에 원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전체를 대상으로 유선생님의 주재(?)로 <공통의 나눔>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계획을 했습니다.
이것은 꼭 한다는 (아마도 식사 직후 한다면 이런 성격이 될 듯) 것이 아니라, 밤 늦게 원하는 사람들이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여기 모이는 다양한 많은 분들이 연말에 바쁜 시간에 기존의 친교에 대한 생각 외에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실 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잘 모르는 것/그룹심리치료(?)을 가장 모임에 중요한 시간에 한다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제가 찾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해서 유선생님과 다른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혹시 이 문제에 대해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래 업데이트의 3번 단락을 참조하세요. ***
%%%%%%%%%%%%%%%%%%%%%% Update #4/Final? %%%%%%%%%%%%%%%%%%%%%%
12/26 12:20
28일이 금방 다가오지 않으니 궁금하시지죠?
그래서 또 적어봅니다.
이렇게 복잡해서 저는 오히려 <벙개>를 좋아합니다만, <블로거>는 벙개 체질은 아니지요...
그리고 제가 얘기 드렸듯이 이젠 정말 며칠 후로 가까워져 왔고 다른 모임과 약속들도 아직 남았지만: 작년 화성학 청강자들의 모임이 27(금); 저희 아버님 재시술이 오늘 오후, 따라서 저녁엔 용인행; 오늘 오후 블루스강좌 (숙제 아직...); 내일 오후 개인 레슨 (할 숙제 아직!!!); 오늘 나가기 전에 성적 최종 결정해야 하고...
*** 중요 *** 어쨋던, 바로 위의 #3번 Update는 노마드님의 중재역할로 추후에 독립적인 모임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몇몇 의견이 좁혀졌습니다.
이 버스는 이미 떠났습니다.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적극 노마드님에게 연락해서, 아니면 유선생님에게 직접, 유익한 모임을 추진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28일 모임에 대해서.
(1) 특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이나 캠핑족들께.
저희집에 오래 동안 제가 거의 혼자 살기 때문에 이불이나 담요가 많이 부족합니다.
캠핑용품을 가져와서 마당이나 패티오에서 도둑고양이들과 같이 주무셔도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을 위해 담요나 비게, 이불등 자신을 위한 것과 여유가 있으면 남을 위한 담요 정도 더 가지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침구가 없다는 것이 제 제일 큰 고민입니다.
(2) 해선녀님께서 걱정하시는 음식에 대하여.
같이 나누고 싶은 음식을 가지고 오시는 것은 연말의 정신과 친구들과의 교류에 좋은 양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기본은 일단 참가비를 1만5천원>>>2만원으로 정했습니다. (12/27 식료품및 맥주 구입 후 변경, 양해바람)
다른 것을 가져오시는 분은 5천원>>>1만원을 받습니다. (상동)
오더브: 채소, 감자칩, (과일크림) 치즈, 살사소스, 치즈볼, 베지튀김
저녁식사 메뉴: 채소(오이, 셀러드, 고추), 김치, 돼지생목살 (외부 바베큐)구이, 밥, (홈메이드)된장찌게(일부), 커피/차, (프로즌) 치즈케익, 과일.
음료: 소주 몇병, 일본맥주, 유럽병맥주, 와인 2병, (막걸리?), 샘물, 소다/콜라 계통 없음(원하시면 가져 오시길.^^)
야식 메뉴: 군고구마(?), 통만두, 과일
아침식사 메뉴: 베이글, 커피, 계란, 블루베리와 요거트.
(3) 프로그램.
2/28(토) 오후 5-7시: 위 약도의 연희동 344-23로 오시면 됩니다.
식사 시간까지는 자유롭게 일을 돕거나, 음악을 듣고 즐기고, 마실 것들을 간단한 채소 안주 등 (오더브)
오후 7-8:30시: 저녁식사
9-11시: 음악감상 위주 (음악을 나누시고 싶은 분은 CD(나 iPhone)를 가져오시면 되고 약간의 해설을 해주시면 금상첨화, 연주하실 분은 악기는 알아서 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11시 이후: 자유 얘기 및 취침.
12/28일 24시 이후에는 자유 귀가 가능.
(4) 부엌은 24시간 오픈 (와인 말고는 알아서 찾아드셔도 됩니다), 아래층 거실은 밤새 TV 시청 가능.
주무실 분이나 얘기하실 분은 이층 거실이나 이층방이나 문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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