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2013.5.22(수): 화성학 관련자들 집에서 바베큐

cool2848 2013. 5. 24. 11:57

지난 6개월 간, 일차와 이차에 걸쳐 수강한 화성학1/2의 남은 학생들과 (목요일반으로 옮겨간 분과 수강생의 부인, 선생님의 남편 포함) 선생님 총 여덟명을 우리집에 모셨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전날 사온, 집에 있던 와인은 다 떨어져서, 와인 두병과 금정산막걸리 한병과 포테이토칩 안주로 간단하게 시작했다.

먼저 온 사람부터 재즈와 듣기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이어 사람들이 대충 왔을 때, 미리 예약해놓은 밥과 선생님이 시댁에서 가져온 전라도식 김치, 그리고 샐러드 섞음에 토마토와 신선한 마저렐라 치즈를 썰어넣게 동료 수강생에게 부탁하고 키위 샐러드 드레싱으로 마감하였다.

밖에서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호주산 냉장 등심육과 국산 생 돼지목살을 스테이크 형으로 스테이크 간소금으로 뿌려 구웠다.

다들 맛있게 먹었다.

 

이어 수강생들이 사온 수박과 오렌지,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고, 화성학 수강 경험과 앞으로의 색소폰 연주/공부 계획들을 돌아가며 얘기했다.

 

덕분에 오랫만에 화장실 정밀청소를 포함한 집안 청소도 좀 하고, 마당 잡초도 잔디기계로 올해 처음으로 갂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