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3. 11. 6(수): 레슨

cool2848 2013. 11. 11. 15:33

그 전주는 연기됐던 레슨을 아버지 응급실 방문 등으로 결국 못하고 말았다.

덕분에 연습을 어느 정도 하고갔다.

 

13쪽의 60번에서 62번 연습곡 배움.

60번 매우 어려움.

 

주로 스타카토 연습.

내가 그전에 하듯이 숨을 내쉬며 혀를 리드에 붙혀 음을 끊는 것이 아니라 (무겁게 들림), 호흡을 끊어서 소리가 가볍게 튀기듯이 끊어지도록 노력.

 

<선생님이 이날 써주신 주의 사항들>

1) 스타카토 빼먹지 말고 확실하게.

2) 2분음표 두박자 길이 충실히 지키도록.

3) 옥타브 키에서 손 떼지말기.

4) 템포 점점 늘어지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템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나는 반대로 점점 느려진다. 운지가 느린 부분이 있다보니 점점 더 운지가 편하도록 느려지는 듯.)

 

이외에도 그전 레슨에 말했던 것인데, 내가 호흡을 아무데서나 편하데서 하는 경향이 있다고.

악보를 보고 어데서 호흡을 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 곳에서 호흡을 해야 한다.

노래와 달리 가사가 없으므로 호흡으로 음이 끊는 것이나 연결되는 테누토 같은 아티큘레이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므로 호흡을 하는 곳은 자연히 끊어지므로 맥락이 끊기지 않아 표현에 무리가 없도록 주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