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내가 작년 12월26일 아나폴리스 시내를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꼭 시내 구경보다는 제목에 있듯이 요트에 관심있는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본 시내 구경이라는 것이 적합할 듯 하다.
우선 아나폴리스의 중심인 구시가지 전경.
많은 관공서와 유서깊은 건물들이 주변에 있는 교회건물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오래된 (매리랜드)주의회건물이 보인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보겠지만, 이 주의회건물은 1700년대 한때 미국의 의회건물이기도 했다는 유서깊은 건물이다.
마치 유럽의 고도시를 보는듯한(?) 아기자기한 구도심 상점가.
여기서 마주 본 다리 건너의 풍경과 마악 들어오는 배 한척.
구도심에 있는 시내 계류장에 세워져 있는 루돌프사슴코와 뿔을 장식한 수상택시.
구 도심과 맞은 편 가는 다리 옆에 위치한 아나폴리스요트클럽.
클럽의 배들.
구 도심의 맞은 편에 위치한 아나폴리스 시 마리나와 다른 계류장들.
그리고 내 요트 판매중개상과 다른 많은 중개상들이 들어있던 사무실 건물.
맞은 편에서 본 구 도심.
이렇게 겨울에도 (12월 26일) 배를 타는 사람을 가끔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의 기온은 서울보다 훨씬 온화하고 부산보다 약간 더 온화할 듯...
윗 사진에 나오는 배를 찍은 약간 전의 사진으로 오른쪽에는 미국해군사관학교의 건물의 일부가 보인다.
구 도심 맞은 편의 핸안가의 주택 구역으로 오니 한 부녀가 이 찬 겨울에 카약을 타려고 내려놓고 있다.
사진에 오른쪽에 있는 집에서 나왔음.
잠간 사이에 바다로 향하는 카약들.
이쪽은 구도심쪽의 만 입구 쪽으로 주택과 계류장이 섞여있는 장소이다.
그중에는 이렇게 아나폴리스 해양 박물관이라고 쓰여진 건물도 있었다.
나는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보니 예전에 좋은 시절 무슨 새우잡이회사가 세웠다고 한다.
위의 박물관에서 본 옆 계류장들의 배들.
비슷한 장소에 이렇게 아나폴리스 J Port라고 이름붙인 계류장도 있었다.
이곳은 J-boat 회사의 요트 가진 사람들이 경기하고 교육하고 서로 지원하기 좋은 작은 계류장과 클럽이었다.
J-boat 레이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J-boat을 구해서 열심히 레이싱에 참가하시는 송원장님이 생각나서 찍었다.^^
계류장 내부.
자세히 보면 계류된 배들이 주로 작은 J-boat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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