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방명록에 지인이 평소에 좋아하는 시라며 올려주신 이백의 行路難.
지금 먼 항해를 준비하며 생각하는 나에게는 글자 그대로 해석해도 어울리고 비유적으로 해석해도 어울리는 시라고 생각되어서 다시 여기에 다시 올린다.
제목: 行路难
작자: 李白
(...중략)
行路難 行路難 갈 길이 어렵구나, 갈길이 어렵구나
多岐路 今安在 길은 여러 갈래인데, 지금 여기는 어디인가
長風破浪會有時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고 갈 때가 있을 것이다
直掛雲帆濟滄海 그 때가 되면, 구름에 돛을 달고 창해를 건너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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