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와 책, 음악회,..

2011.6.21: 최근 읽거나 구입한 건강과 단식, 식단개선을 위한 책들

cool2848 2011. 6. 21. 23:15

5월 마지막 주부터 구입하고 읽기 시작하면서, 6월1일부터 5일까지 단식원을 가면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그리고 아직 다 끝나지 않은, 건강, 단식, 식단들에 대한 책들이다.

동시에 운동도 기존의 테니스 위주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존에 계획했던 자전거타기가 아닌 단식원에서 처음 접한 요가를 배우고 수련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몇권의 책은 이미 소개하였다.

 

물론 이런 일련의 노력(?)의 배후에는 작년말에 처음 발견된 초기 고혈압 증상과 고혈압 약의 복용과 그전부터의 비만, 특히 올해 겨울에 실시한 종합검진에서 나타난 복부비만 판정, 작년 가을 미국에서 리브어보드(live-abord)로서 배에서 3개월 이상을 먹고 살면서 특히 의식하게 된 균형된 영양이 결핍된 식단에 대한 자각 등이 있었다.

 

단식원에 들어갖기 전 주에 주문한 몇권의 책 중 하나로 복부비만에 대한 정의와 성인병 등의 부작용, 대안등에 대해 쉽게 써있는 책.

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었다.

이 책을 5월말에 읽고는 일단 단식원에 가려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또 다른 5월 마지막 주에 읽은 책.

건강을 위해서 백미밥을 위주로 한 식단이 무엇이 문제이고 나아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현미가 우리 건강에 좋은가를 조금은 극단적으로 보일 정도로 자세히 긍정적으로 쓴 책.

그러나, 필자가 서양의학을 전공한 종합병원의 의사이고, 이 의사가 현미밥 처방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회복시킨 사실 떄문에 신뢰감을 주는 책.

이책을 읽고부터는 그전에는 50% 현미밥도 오래 못 먹었던 나는 현미밥 100%나 현미에 약간의 잡곡들을 섞어서 먹기 시작했고 이미 다양한 맛과 포만감을 즐기면서 현미식생활을 하고 있다.

 

단식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읽기 시작한 통합의학과 몸해독에 대한 책.

서양의학의 전통에서 뉴욕시에서 의료행위를 하던 미국의 유능한 의사가 증상과 약처방의 서양식 의술에 회의를 느낀 후에 인도에 가서 전통의술과 한의학도 같이 배운 후에 식생활과 해독에 대해 자세히 쓴 책.

서양식 의술 전통의 분석적 관점에서 본 다양한 전통의술과 식생활, 단식에 대한 합리적인 견해가 돋보인다.

나로서는 (부분적) 단식과 해독, 그리고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책이다.

강추.

 

과식과 영양 불균형의 식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자세히 이론과 실천적 방법론을 기술한 책.

특히 나 자신의 제일 문제가 된 점이 스트레스도 없고 운동량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과식과 영양 불균형에서 온다고 판단되어, 나에게 직접적으로 어떻게 식단을 바꾸고 어떻게 입맛을 바꿔서 그 바람직한 (건강) 식단을 유지할 수 있을 지의 방향을 보여준 책.

매우 마음에 들었음.

강추.

 

<사람을 살리는 단식> (사진 없음)

이 책은 편저자인 장두석이란 분이 이책의 머릿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우리나라에 단식의 권위자로 많이 알려진 일본의 민간의학자 니시 가츠조의 단식이론을 (서의학단식법-이론과실제, 1977) 따른 책이다.

편저자가 주장하는 민족생활의학이란 아직 설익은 아이디어들의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못한 단식을 활용한 경험적 사례들보다 크게 나아가지 못했더고 보인다.

왜 특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과학적 서술이 없어서  신뢰감을 주지 못한 책.

 

단식을 끝낸 후에 보식을 하면서 구입해서 읽은 책.

일단 너무 급하게 단식을 결정하고 시행했지만, 단식과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나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싶어 읽은 간단 단식 해설서.

단식을 종합적인 측면에서 기술하지만 깊이가 모자란 단점이 있다.

 

단식원을 가는 대신 집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실행할 수 있는 지속적인 단식에 대해 관심이 있어 구입한 책.

간단한 단식에 대해 자세히 사례와 함께 기술한 책.

저자는 일본에서도 이런 식의 소식 다이어트와 부분 단식에 대해 잘 알려진 유명한 의사라고 한다.

 

위의 책과 같은 저자의 일본책, 아침을 걸르 아침단식법에 대한 책.

주말이나 아침에 단식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읽는 책.

아직 다 못 읽었음.

 

단식을 하고 단식에 대한 책들을 보면서, 단식의 잇점이 체중감량이 아니라 해독 작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식원에 나와서 신문에 있던 광고를 보고 구입한 책.

어떻게 식사가 우리 몸, 특히 음식물이 처음 들어가서 소화가 끝날 때까지 우리 몸에서 변하면서 윌 몸에 다양한 작용과 부작용을 하는가를 쉽게 자세히 기술한 책.

 

위의 책과 마찬가지 신문광고를 보고 구입한 책.

단식원의 원장이 강조한 것이 단식의 혈액에 대해 강조한 영향, 탁함에서부터 맑아지는,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어 구입한 책.

성인병과 혈관의 건강에 대해 기술되어 있고, 나아가 어떻게 혈액을 말게 하고 혈관을 매끄럽게 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한 책.

마찬가지로 균형된 채식 위주의 식단이 이런 해결책에 도움이 되는가를 기술한 쉬운 책.

 

같은 이름의 2002년 SBS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집하고 조사한 방대한 질병과 자연식과의 관련에 대해 기술한 종합적 성격의 책.

많은 권위있는 의학자들과의 인터뷰와 사례들이 인상적이고, 식생활이 어떻게 환경보호와도 같이 통합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책.

가장 좋았던 책 중에 하나.

강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가인 저자로 부터 몇년 전에 싸인받고는 읽지않았던 책인데, 지금 읽으면서 감탄을 연발하는 식단과 첨단의술과 장수를 위한 다양한 건강에 대한 미래적 비젼과 준비가 돋보이는 책.

단순히 자연식에 국한된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인 건강을 위한 대안에 관한 책.

강추.

 

단식원엥서 나와서 건강을 위한 단식, 식생활 개선을 위해 참고하기 위해 구입했던 책.

대부분의 단식, 장, 혈관, 자연식에 관한 책들이 다른 참고서적을 팰요로 할 만큼 어렵지 않아서 아직 참조할 필요를 느끼지 못함.

아직 않읽었음.

 

예전에 사서는 읽지 않았던 책.

현재 식생활 개선에 생야채와 생과일 이외의 생식도 넣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읽으려고 계획 중.

 

십년 전쯤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을 떄 구입하고 자세히 읽지 않았던 책.

아마도 이번에도 읽지 않을 듯.

 

<보너스샷>

1999년도에 현대백화점에서 가정요리 강습을 들을 때 구입했던 핸드믹서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구입하고 섭취하면서 새로 구입한 휴롬 쥬서기.

하루에 두어번 채소와 과일들을 쥬스로 만들어 먹는데 간편하고 일부 기존에 거부감을 가지고 먹지않던 당근같은 채소도 먹기가 쉬워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혹시 쥬서기를 사려고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할만한  제품이다.

(사진 배경의 창문을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