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Bali의 Benoa Harbor에 배를 보러가기로 했다.
그런데 패캐지관광으로 가는 것이 급히 가는데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들고 편하게 있을 수 있어 그렇게 갔다.
밤비행기를 타고 발리에 아침에 도착해서 방에서 잠시 쉬고 점심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숙박한 Lavender Resort의 현관.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관광 쇼핑건물과 같이 붙어 있는 중국집.
실내와 입구, 실내장식이 아주 멋졌다.
식사도 아주 좋았다.
서빙하는 사람들도 아주 좋았다.
커피나 기타 음료는 돈을 따로 받았는데, 적절한 천오백원 정도의 가격에 우리나라 왠만한 특급호텔 커피보다 좋았다.
시작이 좋았다.^^
그리고 전세낸 버스를 타고 Kuta 해변으로 갔다.
여기서 앞바다에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나서, 나중에 바나나 보트를 탔다.
일부 다른 사람들은 플라잉피시 등 다른 해양스포츠를 더 하기도 했나 보다.
여기는 남쪽으로 향해 보는 해변.
같은 장소에서 북쪽으로 본 광경.
그리고 발리 섬 최남단에 있는 울루와트 사원(Pura Luhur Uluwatu)으로 갔다.
이 사원은 11세기에 창건됐다고 추정되는데, 경치도 좋지만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사원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들어가면서 바닷가를 보면서.
삼층파고다.
이 파고다는 이 사원에서 해탈했다고 생각되는 Nirartha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신자를 위한 사원 공간이라 그냥 넘겨보기만 했다.
사원을 지나서 절벽으로 내려가면서 오후 늦게 뒤돌아 본 사원.
같은 장소에서 부속 건물을 바라보면서.
이곳/이근처가 영화 <빠삐용>을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같은 경내에서 같은 패캐지로 간 아가씨가 멋진 포즈를 보이기에 한장.
사실 경내에 들어가면서부터 이런 원숭이들이 엄청 많았다.
안경과 모자를 뺏아가다고 해서 내가 잘않보이는 눈으로 다른 원숭이를 사진 찍을 때 이놈이 나의 카메라가 관심이 있었는지 가까이서 들여다 보고 있다.
하나는 발에 쥐고 하나는 손에 쥐고 적당한 장소에서 관광객이 준 먹이를 즐기는 원숭이.
이놈은 땅속에 묻었던 것을 못 찾는지 무지 신경질적으로 땅을 파헤치고 있었다.
원숭이도 개나 늑대처럼 땅에 먹을 것을 숨기나?
이놈은 중국인 관광객의 신발을 물어가서 전혀 줄 생각이 없다.^^
저 눈과 이빨이 보이는가?
새끼를 안고 먹어댄다.
어미란...
여기선 작은 새끼들이 좀 여유있게 놀고 있다.
오히려 사람들이 먹이를 주지않는 이런 곳의 원숭이들의 행태가 greedy하지않고 보다 자연스러웟다.
절을 나갔는데 주차장에 있는 서프보드를 싣은 스쿠터.
시내에서도 이런 광경을 몇번 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오는 길에 들린 맛싸지집.
한시간 마싸지를 했는데, 아주 좋았다.
오른쪽 미니버스가 우리가 타고 다닌 차고, 두 차 사이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피캐지여행으로 온 관광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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