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와 책, 음악회,..

2010.4.1. 전 주에 사고 읽은 책들과 CD.

cool2848 2010. 4. 1. 02:16

아이안 리브스의 연주회에 가기 전에 미리 곡들을 들으려고 산 그녀의 베스트 앨범.

연주회가 끝난 후에 혹시 앨범들이 있나 하고 봤지만, 현장에서는 이 앨범을 팔고 있었다.

최근에 레코딩을 않하나?

왠지 몇번 듣고 잘 않들게 됐다.

현재 CD플레이어가 망가져서 옛날 플레이어를 가지고 들어보는데 왠지 마음에 소리가 들지 않아서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다.

 

옆의 것은 영화 브에노스아이레스탱고카페의 OST.

아직 들어보지 못했음...

 

 

 

여름의 여행에 대비해서 왜 내가 여행을 가야하나는 이유를 찾아보느라고 산 책 중에 하나.

오자마자 늦은 밤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자지 못하고 다 읽어야만 했다.

 

너무 쉽기도 했지만.

중요하고도 중요한 토픽이라.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

너무 좋았다.

최근 읽은 책 중 제일 좋았다고 말할 수 잇다.

<행복의지도> 보다는 훨씬 덜 현학적이지만, 훨씬 더 지혜스로운 과정과 결론을 준다.

행복을 찾는데 결론을 준다고 말했다.

 

행복하시고 싶으면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별 5개!!!!!)

 

 

생각보다 남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여행 준비하느라고 론리플라닛 남미편을 구입했다.

엄청나게 많은 볼거리와 할거리들.

몇나라만 골라서 일부 대강 볼 곳만 해도 자꾸 늘어나고, 시간도 느긋히 보내고 싶은 곳이 많아지는데.

잘못 이곳부터 시작하면 아예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중남미는 멕시코, 큐바, BVI만 간다고 해도, 그래도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한데...

 

 

이건 뒤늦게 온 (back order) 송원장님이 추천했던 오래되었지만 온전한 항해책.

아직 못 읽고, 여름 항해에 가서 천천히 읽을 듯.

 

 

 

1992년 샀으니 무려 18년 된 내 아끼던 Esoteric X-1s Cd 플레이여.

육칠년 전부터 SONY의 SCD-777ES CD 플레이어를 쓰면서 사용하지 않던 물건.

일이주 전부터 쏘니가 완전히 맛이 가서 다시 부산에 가서 가져왔다.

트레이가 들어오고 나올 때 제대로 작동 않해서 손으로 도와줘야 함.^^

늙어서리...

문제는 이 기계가 내는 소리가 마음에 않든다는 것이다.

네가 귀가 나빠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기계 자체의 문제가 잇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번 주 토요일에 재즈속으로 카페의 소그룹 Audiosay에 가입해서 마침 그날 있었던 모임에 갔었다.

다들 음악도 잘 알고 기계도 잘 알아서 물어보았다.

CDP를 바꾸려면 어떤 것이 요즘 좋으냐고.

 

다음날 교보문고에 가서 일본의 권위있는 오디오잡지의 번역판 최근호를 사서 읽었다.

특히 CDP와 DAC를 중심으로.

요즘에는 음원으로 iPOT나 음악화일을 쓴 것이 화이파이에서도 중요한 대세로 보여진다.

DAC 이나 CDP를 산다면 필히 USB 입력이 있는 것으로 사야할 것으로 생각.

추천된 CEC CDP보다는 훨 비싸지만 새로 나온 Esoteric CDP SA50이 다양한 첨단 DAC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좋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오랫만에 오디오 책을 하나 주문했다.

인터넷에서 좋은 평판을 가진 취미 오디오 생활자인 황준이라는 분의 책.

커버에 타이틀 밑에 있는 말, "오디오 매니아가 되지 않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말부터 맘에 확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