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수리!!!와 항해

12/초/2008: Rhodes 32 Chesapeake

cool2848 2008. 12. 7. 07:55

 

아직도 끝나지가 않았다.

search는 계속된다.^^

 

베가27이 너무 작지만 원양 항해에 적합한 돛단배라면, 체사픽은 같은 풀킬의 쿠루져 디자인이지만 좀 더 커서 혼자서 생활하거나 둘 정도가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고 모양이 이쁜(!?) 관리하기가 편한 FRP 재질로 만든 배이지만 더 오래된 클래씩한 디자인이다.

설계는 전성기 때의 Phillip Rhodes가 그의 설계사무소에서 다른 디자이너들과 같이 하고, 덴마크에서 1960년에서 1965년 사이에 제작된 아주 초기의 FRP 배.

(이배의 성공으로 FRP가 요트들의 재질로 확실히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배는 1961년에 제작됐다고 한다.

20년 정도 전에 현재도 살아있는 유명한 선박설계자인 로버트 ??가 한 잡지에서 이배를 FRP로 만들어진 배들 중 10대 클래씩한 디자인 중 하나로 선정하고 특히 이 배를 제일 좋아한다면서 그 이유로 이배의 균형미(proportion)가 이배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이배도 풀킬(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변경된 앞부분을 가진)이라서 폭풍시에 풍상으로 hove-to할 수 있게 되며, 방향성이 안정적이고, 방향타와 스쿠류가 킬로 인해 잘 보호되는 구조이다.

납으로 된 발래스트는 킬 앞쪽 바깥에 위치해서 배가 바닦에 부딪힐 때 선체를 보호할 수가 있게된다.

물론 이런 구조의 배는 핀킬의 형태의 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무겁고, 느리며 풍상으로 가는 능력이 좋지 못하다.

이배는 현재적 디자인에 비해서 특히 길이에 비해서도 넓이가 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넒지가 못하고 대신 항해 때에는 덜 좌우로 흔들린다던지 배가 넘어지는 경우에 원상복원력 등이 뛰어나다는 좋은 점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실내공간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정박된 앞옆 모습: 선실 입구와 칵핏 사이에 입구 위에 만들어진 항해 시 바람과 물튀김을 방지하기 위한 하드 다져 위에 솔라패널과 뒤에 풍력발전기가 있어서 장거리 항해에 필요한 적절한 전력을 제공한다.

 

아마도 캐러비안에서의 항해 중의 옆모습.

강력한 햇볕에서 그늘을 만들기 위한 바이미니가 콕핏 위를 덮고 있다.

이 천막 재질은 걷거나 옆에도 차양을 커텐처럼 칠 수가 있게 되어있다.

역시 배가 크지가 않아서 장거리 항해시에는 갑판 위에 연료통과 물통, 자전거 들을 즐비하게 쌓아놓게 된다.

흐음~

앞에 앉아서 생각하는 저 아가씨/아줌마도 같이 오는건가???

Not a bad picture!

 

 이 사진은 같은 모델 다른 배의 간단하고 정리된 콕핏 모습.

 

 오래되서 좀 지저분하게 보이는 선실 내부.

왼쪽에 보이는 파이롯침대는 가운데 테이블을 올리고 가운데 쿠션을 뺴면 소파와 테이블로 변신한다.

배가 작아서 별도의 항법테이블(navigatin table)은 없다.

 

주의깊게 최근의 글들을 읽은 사람들은 현재 보고 있는 배의 구조나 크기나 장비들이 돛단배에 대한 배에 대한 꿈을 꾸던 제일 처음 배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 꽤 오래된 잘 구비된 튼튼한 중소형 원양항해용 금속선에서 (2) 장기간 거주성이 좋은 대형의 아름다운 오래된 리브어보드 클래씩 목선, (3) 다시 작은 최근의 근해용 나무배, (4) 다용도의 중형 크기의 FRP 현대식 디자인 요트, (5) 현대식 중대형 리브어보드 원양철선, (6) 오래됐지만 잘 구비된 초소형 FRP 원양선, (7) 더 오래됐지만 잘 구비된 클래씩한 디자인의 중소형 FRP 구형 범용 쿠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