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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夜西風週碧樹,
獨上高樓,
望{尿?}天涯路.
어제 서풍이 불어와 푸른나무를 시들게하니,
홀로 높은 건물에 올라,
세상의 쇄망을 본다.(???)
중국에서도 가을 바람은 서쪽에서 불어온다고 한다.
그러니 가을이 깊은 오늘 이 시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한 문장이겠다.
이 시를 지은 시인은 유명하지 않지만, 인생의 가을(?)을 읊은 세 시귀 중에 첫번째 단계인 송나라의 안주(>)의 < 이문장은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
오늘 아르켜준 사람의 영어도 한국말도 시원치 않아 대강의 번역만을 들었으나, 계절과 함께 마음에 와닿는 데가 있는 문장이었다.
많은 시간 중국 무협영화를 보는데, 이 한 귀절이 몇시간의 조악한 영화들 보다 나은 것 같아서...
다음의 귀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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衣帶浙寬終不悔,
爲伊消得人憔猝.
몸이 빠져 의복은 넉넉해지고 잠 못이루는데,
사랑하는 사람...?
여기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생각이....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죄송
하여튼 내가 시귀를 잘 이해도 못하면서 좋다고 생각하다니....ㅎㅎㅎ
사람이 바뀌나?
(나중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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