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음식점

Vine (소공동 롯테호텔 내)

cool2848 2006. 11. 29. 23:51

 

 

저녁 약속으로 Vine에 가다.

불란서 식당인 듯.

지나가는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입구 바로 앞에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약된 6인용 세팅이 된 방.

 

 

 

빵들.

별로 다양하지 않군.

 

 

 

우리가 마신 이태리 키안티.

좀 텁텁한 편이었지만, 맛이 가벼웠다.

색갈은 좋았구.

냄새는 잘 모르겠다.

잔 속에 코넣고 킁킁하는 게 맘에 안들어서...

소뮬리에가 와서 플라스크를 촛불로 확인하고 따라서 주니 분위기가 더 사는 듯.

 

 

 

내 크림숲.

 

 

 

옆사람이 먹은 해산물 애피타이져.

 

 

 

앞 사람의 메인디쉬인 은대구 구이(?)

 

 

 

난 250그램 짜리 브로일드 립아이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

호주산 무슨 이름의 소였던데...

감자 으깬 것과 같이.

 

 

 

안사람은 양고기.

보기가 훨 낳네...

 

 

 

포도주 (카버네 소비뇽)와 산딸기 시렆을 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내 후식.

나눠 먹으라고 친절히 두 그릇으로 가져왔는데 아이스크림이 너무 적네...

 

 

 

나오면서 보니 옆 방은 3면이 와인 병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