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박자 악보에서 한마디를 발로 두번 올렸다 내리면서 세기:
교재에 있는 "축배의 노래"는 6/8박자로 가다가 2/2박자로 바뀐다.
이어지는 부분이 잘 안된다.
그 이유는 6/8박자를 8분음표 발로 한박자로 맞추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2/2박자로 가서 4분음표를 맞추려면 발로 한박자반씩을 세어야하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것이다.
6/8박자에서 4분음표와 8분음표를 합해서, 즉 3/8음표의 길이을 한박자로 발로 맞추면, 2/2박자로 옮겨갈 때 무리없이 쉽게 4분음표 두개를 합하여 발로 한박자로 세면 된다.
물론, 이런 경우같은 polyrhythm은 잘 나오지 않지만, 6/8박의 프레이즈에서 박자를 잘 세는 방법을 두가지 다 잘 연습할 필요가 있다.
시-플랫 운지법:
내가 어설프게 시-플랫을 잡으니까 선생님이 시-플랫의 운지법을 공부하자고 한다.
(1) 흔하게 잡는 "라"음에 오른쪽 키 셋 중 맨 아랫것 같이 잡기.
이런 경우 색소폰 나팔 반대쪽(연주자 몸쪽)의 뚜껑이 열린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며, 아래의 (2)번이 불편할 때 사용하면 된다.
(2) 시-키의 바로 아래의 작은 키를 시-키와 같이 누르면, 나팔쪽의 약간 작은 뚜껑이 열리면서 거의 같은 소리가 난다.
플랫 하나가 달린 악보 (?장조)에 한손으로 이 두 키를 같이 잡으면 편하다.
(3) 시-키를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파-키를 잡으면 비슷한 음이 난다.
시-플랫과 파를 번갈아 연주할 때 편하다.
(4) 시-키를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파-샾-키를 잡으면 비슷한 음이 난다.
시-플랫과 파-샾을 번갈아 연주할 경우 편하다.
이 네가지 방법은 약간의 소리의 차이는 있지만, 연주의 편이성을 생각하여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셋잇단음표:
교재의 "로엔그린" 악보의 연주에서는 "셋잇단음표"의 연주시 같은 길이로 할 것과 같이 8분음표 두개 이어진 곳에서도 길이를 동일하게 연주하도록 주의할 것.
반음계:
C의 반음계는 빠르게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할 것.
16분음표:
16분음표의 연주의 주 패턴은 8분음표와 16분음표 두개, 16분음표 두개와 8분음표 하나, 가끔은 16분음표 하나와 8분음표 하나에 16분음표 하나가 나온다.
대체로 박자는 잘 되지만, 악보에 있는 액쎈트 등도 고려해서 연주할 것.
점8분음표와 16분음표의 연주 시 충분히 3:1의 길이로 연주할 것.
교재의 "리퍼블릭찬가"에서의 예.
많은 사람들이 2:1의 길이나 2:1과 3:1의 중간의 길이로 연주한다.
이 패턴은 마치에 많이 나오는데, 3:1이 훨씬 쎈 느낌이고, 2:1로 연주하면 부드러운 스윙의 느낌이 된다.
스윙에 대해 다시 질문하다.
내가 저번 레슨 때 기억해서 쓴 색소폰에서 스윙을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서 스크랩한 인터넷 색소폰 카페에서 댓글에 나타난 지적에 대해 내가 댓글을 단 것을 얘기하고 다시 확인에 들어갔다.
결론은 내가 기억한 것이 맞다.
즉, 8분음표 두개를 약 1:1에서 2:1의 길이로 앞 음을 길게 연주하고, 뒤 음에 텅깅을 한다.
(액쎈트가 아님!)
이때 처음 시작하는 첫음에도 보통 텅깅을 한다.
악보의 처음 음과 쉼표 다름의 처음 음은 텅깅을 한다.
조금 더 다아가면 스윙에서 다른 변화를 주지만, 가장 기본적인 스윙의 연주법은 위의 얘기한 바와 같다.
다음 시간에는 "당김음(synchopation)"과 노래 (스윙)를 하자고 했다.
연습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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