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바이크투어 2017

2017. 3. 25: Laos Bike Tour D5-2, Kuang Si 폭포

cool2848 2017. 4. 2. 22:13

쾅시폭포는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약30킬로메터 정도 떨어진 메콩강에서 멀지 않은 산속에 있으며, 3단계로 흘러 내려가는 게단식 폭포이다.


입구에서 폭포로 가는 산에는 다양한 꽃들과 커다란 나무들로 온통 향그롭고 생명력에 가득찬 곳이었다.

혼자 핀 꽃.


눈에 잘 띄이지 않는 꽃들.


무리져서 예쁜 꽃.


그저 참 이쁜 꽃.


이제 피는 꽃.


다른 색의 꽃들.


대나무.


활짝 핀 꽃.


다시 봐도 예쁜 꽃.


저 위에 조금 핀 꽃.


맨 위에서 핀 꽃무리.


위의 폭포는 단계적으로 내려오면서 아주 여성적으로 부드럽게 아름다웠다.


흘러내려 오면서 만든 단계적 물구덩이들.


다른 각도.


내려가면서 층층이 아름답게 내려 온다.


다시 물구덩이를 만들고.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폭포와 물은 흐르고 고인다.


나무 밑에도.


넓게.



아래에서는 수영을 해도 된다고 한다.



게속되는 폭포의 단계.


이렇게 슬슬 흐르기도 하고.


다시 모여 고인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렸다.


이 꼬마의 눈빛은 왜 내가 잘못한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가?


꽤 큰 곰우리도 있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나무들이다.


이곳은 내가 가봤던 어떤 폭포와 숲보다도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