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씨의 행복 여행

어제는 점심 때 즈음하여 연희김밥과 물을 사고, 차 화물칸에 CD랙 두개와 서랍장을 싣고 구외에도 오래된 큰 버리지 못하는 카펫과 이것저것 빼먹은 거들과 눈에 보이는 것들을 싣고 마지막으로 서울을 출발하기 전에 코스트코에 들려서 쎄일하는 Yellow Tail 카버네소비뇽 와인 한박스와 ..

현재 집 앞 해변 근처에 동네 무어링 (mooring: 바닦에 앵커 등으로 고정한 후에 수면 위에 무어링볼 등으로 배들이 직접 닻을 내리지 않고도 배를 묶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에 급하게 배를 묶어 두었다. 그러나, 내 배는 이전에 거의 언제나 마리나 (marina)의 폰툰에 묶어뒀던 바라 아직 ..

2016. 10. 21. 13:12 전날 배를 내린 때. 2016. 10. 22. 07:34 수영만요트경기장을 나오며. 07:35 광안대교 07:35 해운대 머린시티를 뒤로 하며. 07:52 오륙도를 접근하면서 08:25 부산항 앞에 멀리 쿠루즈쉽이 보인다. 08:26 태종대 앞바다 08:50 영도 앞바다, 한진해운 배들이 정박되어 있다. 09:23 09:45 형제도?..

점심 때가 가까워서 부탁했던 이웃집 친구/후배가 연락이 왔다. 해변에 자기들 어선에 있다고 오라고 한다. 가서 잠시 얘기하고는 바로 앞에 있는 회집에 가서 며칠 전에도 만난 이 마을 이장을 만났다. 이장에게 현재 부산에 있는 요트를 마을 앞바다에 정박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

앵커볼트 종류및 해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nbmo58&logNo=220209381044 1) 이런 앵커볼트를 사용해서 현재 진입로 이후의 주차장 공간의 옆에 있는 축대 윗부분에 부착한 후에 이 일부 공간 위를 창고 컨테니너쪽과 연결해서 커버를 쓰울까 생각해본다. 2) 더 좋은 방안은 6미터 짜리 ..

얼마 전 다시 구매한 중고 수상오토바이. 2012년형 Kawasaki Ultra 300X라는 모델이다. 300마력의 수퍼챠지 1,500cc 4기통 휘발유엔진. 바다에서 장거리 운행하기 좋은 (직진성이 좋은) 모델로 알려져 있다. 3인승. 운전대의 높낮이가 조절되며, 훤타치 5노트 운전버튼이 있어서 항내에서 운전하기도..

시내에 들어갔다가 집에 오면서 옥바우라는 굴요리전문점에 들렸다가 다음날부터 식사를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돌리는데, 전화가 왔다. 오전에 바다에 들어가서 싱싱한 고기들을 잡았으니 점심 드시러 오라고 여기서 사귄 젊은 친구들의 전화. 처음 인사한 집주인의 스쿠버버디..

내가 1971년 미국에서 운전교육을 받은 후에 오랫동안 여러나라에서 차와 오토바이를 몰았지만, 한번도 사고를 낸 적이 없었다. 드디어 그런 45년간의 무사고 기록이 깨졌다. 엄밀하게는 교통사고는 아니지만, 거제시립종합운동장 내의 복잡한 주차장에서 뒤로 주차하다가 주차된 서있는 ..

이제 이사도 왠만큼 진행됐고 해서 이날은 아침부터 거제에서의 테니스생활을 위해서 주변을 탐색해보기로 했다. 이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지만, 주변에서 테니스코트를 보기가 힘들었는데 인터넷에서도 잘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은 거제시 테니스협회의 정보란 ..

스쿠터가 있으니 생활양식이 바뀌게 된다. 이년여 이 주위를 왓다갔다 하며 존재를 알며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거제면 시내에 위치한 반곡서원이었다. 스쿠터를 가져온 다음다음날 시내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구경을 가게되었다. 안내문에 있듯이 조선말기에 우암 송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