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니스, 골프...

2006년5월7일(일) 테니스매니아의세상 연대 벙개...

cool2848 2006. 6. 2. 10:01

 

 

지난 2년여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에 하나는 테.니.스. 였다.

테니스를 하면서 많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 중 직장 테니스 클럽에서 가장 많은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어쩌면 가장 많이 배운 곳은 인터넷 테니스 카페를 통해서였다.

 

작년까지는 여기저기 회원들의 주거지 관련 테니스장을 돌아다니며 테니스 모임을 가지고, 내 직장 클럽코트에서도 여러번의 모임을 가졌다.

올해는 2번 우리 코트에서 만났는데 아래의 사진들은 그 중 일부이다.

당시 나는 감기가 아직 낫지않아 사진을 찍고 두 게임만 하고 집을 왔다갔다 하며 다른 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왼쪽부터 대학시절부터의 클럽활동으로 고수의 테니스를 보여주는 석규님,

최근 군대간 아들을 가진 교회 다니는 봉사매니아이자 전국구 테니스매냐 사랑초님,

잡지사에 다니는 글빨과 애교만점인 제인님,

화탕한 웃음과 안정된 올라운드 플레여인 국화부 한방짱님,

재활원 병원장인 힘과 먹기와 말빨의 제왕 팻더라님.

 

 

 

 

스매쉬에 들어가는 우리 카페 경기이사 테니스보이님.

 

 

 

 

석규님의 교과서같은 포핸드드라이브.

 

 

 

 

거의 최연장자인 나.

안정된 플레이의 두바람님.

 

 

 

 

오전 중 자유게임 후, 점심을 먹고 청백전 하기 전에 잠시 오늘 모인 사람들이 모여서 한장.

 

 

 

 

제인님이 편집해서 올린 장면#1: 한방짱, 사랑초와 마라토너인 인왕산.

ㅎㅎㅎ

 

 

 

 

멋진 스타일 못지 않은 멋진 테니스의 라메르님과 강력한 포핸드의 비호님.

 

 

 

 

싱글 전국 톱랭커이자 마라토너인 백일홍님.

 

 

 

 

팻님의 순박한 웃음.

 

 

 

 

백일홍님과 같이 오신 O2님의 교과적인 준비 자세.

 

 

 

 

우리 카페의 장난꾼인 트랜디 싱글남 매직과 (사진찍는 거 확실히 좋아하는) 인왕산님.

 

 

 

 

이것두 제인님의 편집작 #2.

흠~ 역시 잘 먹긴 먹누만...

ㅋㅋㅋ

 

{ 여기 사진들은 제인님이 카페에 올린 것들을 가져온 것임을 밝힘니다. }

 

아래는 사후 카페에 올린 결산 보고서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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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무순)

한방짱, 라메르, O2, 백일홍, 가제트, 가제트친구, 인왕산, 제인, 석규, 비호, 팻더라, 남산지기, 수동, 사랑초, 근육맨, 무지개, 매직, 테사맨, 두바람, 카리스마, 킹서브, 테니스보이, 하얀천사, 쿨2848. (24명)

 

수입

참가비: 1만원*20명 + 5천원* 1명(쿨2848) = 205000원

청백전: 2만원 + 4천원 = 24000원

찬조: 바나나 (석규), 베지밀 (인왕산), 바나나+계란 (남산지기), 커피+ 컵 (쿨2848), 공1통 (수동), 공1통(?잊음 죄송)

 

지출

점심식사대 = 77,000원 (탕수육-대 + 짜장면*13 + 볶음밥*5)

수박(2통) = 3만원

맥주(4병) = 18000원

공3통 = 8000원

비회원 코트 사용료 = 9만6천원

 

수입=지출.

 

다들 반가웠읍니다.

제가 집안일로 먼저 가 죄송했읍니다.

 

사랑초님 회계 및 등록 업무 수고했어요.

 

즐거운 하루, 좋았어요~

>>>

 

 

<보너스 사진>

 

 

 

 

이 사진은 그 전주의  소사의 모부대에서 가진 카페 임원 모임 벙개.

 

흐드러진 벗꽃이 좋았다.

앞줄 왼쪽부터: 우리 카페 공식 사진기록사인 산이슬님, 강력한 서브와 샷의 복동이님, 부드럽지만 끈질긴 테니스의 카페 주인장 카리스마님.

뒷줄: 누구에게나 친절한 천안의 코치 박가이버님, 항상 멋진 옷과 스타일의 귀여니님, 원숙한 플레이와 봉사의 사랑초님, 시인같은 글과 오랜 구력에 빛나는 바람소리님, 끝질긴 수비의 대명사이자 기대치 않는 순간의 유머의 초록님, 잘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 다들 잘해줘서 들락날락 나타나는 나, 유일한 싱글걸 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