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마당

꽃들은 피고 새끼들은 눈을 뜨다...

cool2848 2006. 4. 5. 23:46

 

 

아침에 밥을 먹은 후, 오랫만에 에미와 새끼가 서로 장난을 치고 있다.

엄마 애인 고양이는 주위를 맴돌고...

 

 

 

 

왠지 먼가 노림수가 있는 애인 들냥이.

 

 

 

 

이 놈은 애인이 있는 동안은 애미와 새끼에서 멀리 옛개집 자리에서 맴돈다.

아마도 숫놈.

 

 

 

 

이 사진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새끼들은 완전히 눈을 떴다.

 

 

 

 

(새)아빠가 큰 새끼를 자꾸 다구치고 괴롭힌다.

내가 큰 소리로 야단쳐도 같이 도망치며 계속 괴롭힐 기회를 노린다.

이젠 연적으로 생각하는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사료를 훔쳐먹기 전 고양이들을 살피는 까치.

 

 

 

 

실컷 먹는다.

물론 물도 먹는다.

 

 

 

 

만개한 진달래.

 

 

 

 

역시 만개한 차고 위의 웃집 개나리.

 

 

 

 

제니님이 궁금해하는 목련은 아직 안 폈지만, 이제 하루 이틀이면 필 듯.

 

 

 

 

이쪽 놈두.

 

 

 

 

진달래와 담너머 길의 개나리.

 

 

 

 

축대 쪽의 외로운 진달래와 여러분이 바로 잡아주신 수선화.

 

 

'집과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작 핀 화사한 철쭉  (0) 2006.04.29
늦게 핀 자목련  (0) 2006.04.29
봄마당과 들냥이들 새가족  (0) 2006.03.26
2,000원의 여유  (0) 2006.03.20
도둑고양이 모녀(?)/모자(?)  (0) 200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