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뉴욕 시내 구경을 갔읍니다.
주로 미드타운을 구경했는데, 저번에 사진 잘 못 찍은 그랜드 센트랑의 천장이랑 타임즈 스웨어, 롹휄러센터도 갔지만,
오랫동안 생각은 있었으나 못 가본 Museum of Modern Art 가 제일 중요한 장소였읍니다.
아직 사진틀 설명을 못 붙였지만, 너무 많아서 일단 그림만 순서대로 올립니다.
나중에는 저두 빠떼리가 다 떨어지고 (해서 미디어 인가는 못 봤음),
사진기 빠떼리도 떨어져서 더 이상 사진도 못 찍고 (설계 사진 안 찍음),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읍니다.
에휴~
힘들어라
다 찍은 것도 아니고, 작품 이름을 다 아는 것도 아니니 혹시 아시는 분들은 알려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벨 47D1 헬리콥터 1945.
시인이자 화가였던 영의 디자인.
가운데나 옆으로 쇠가 없이 깨끗한 창으로 잠자리비행기란 이름을 얻게 된 디자인.
다양한 물주둥이 디자인의 집합.
GE 회사의 제트엔진 터빈 날개.
스마트 자동차 1988.
캘리포니아 벤츠 연구소에서 디자인.
앞은 1950년대인가 디자인된 접이식 같이 보이는 자전거.
영국 Vincent사의 Black Shadow 오토바이. (1951?)
지금 봐도 아름답다.
무지 빠른 오토바이로도 유명.
이쪽에서 봐도 멋있고.
복도 휴게실 밖 광경 (5번가).
아래는 야외 조각 전시장.
다양한 의자들의 디자인.
꽤 오래된 오토바이 핼멧이 있길래.
이것도 1950년대 디자인이었던 기억인데, 현재 헬멧에 비해서 전혀 뒤지는 디자인이 아니다.
오히려 천편일률적인 최근 헬멧보다 더욱 기능적이면서도 이쁘게 보인다.
조그만 사진기와 선풍기 등.
전등과 의자들.
야마하 전자색소폰 (이건 현재도 제품이 팔린다).
전기기타, 전기바이올린.
CD, 컵, 휴대용전축 등.
선이 아름다운 안락의자들.
누군가의 자기 초상화.
클라운.
두 다른 작가가 표현한 리차드 와그너의 모습.
"여인"이라는 이름의 작품.
하기야 왠만한 미술작품 이름에 여인이 많더구만...
영원한 오브제.
미국 캘리포냐 주의 한 해변의 사진과 위치 지도.
계단 위의 모바일: 캘더.
사진들.
사진들은 너무 정확하고 샾한 것들이 많아 그냥 사진 찍어서는 오히려 감이 안올 듯 싶었다.
다양한 표정이 한 사람의 다양성을 제한적으로나마 보여주는 듯.
창녀와 손님의 만남의 장면을 찍은 사진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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