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지난 주에 이긴 친구와 한판 쳤는데, 졌다.
3:6.
2:2까지는 팽팽하게 내가 우세한 가운데 시합이 진행 되었다.
그런데, 지금 보면 백핸드 슬라이스 다운더라인은 거의 사이드아웃되었고,
나가다가 로브가 들어오면 주로 처리를 잘 못하거나 네트에다 꽂았다.
백핸드 슬라이스 크로스코트도 가끔 네트에 꽂았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오히려 강력하게 좋았다.
포핸드 드라이브는 가끔 네트에 꽂았다.
치고 난 후에 친구가 내가 치기 전에 네트를 보더라고 했다.
네트를 보면 꽂는다고, 베이스라인을 봐야한다고 코치가 아들에게 말하더라고 얘기했다.
가끔 칠 곳을 보다가 치는 순간 공을 제대로 보지 않는 기본적 실수도 있었다.
흠~
다음에는 연습을 좀 하고 가야겠다.
치고 나니 9시반이 약간 넘어서 옆에서 치던 사람들이 대부분 떠났다.
지금은 웃고 있는 이복수 사장.
다음에는 웃지 못할 거다.
다음에두 사진기 가져가서 사진을 올려야겠다.
나두 하나 찍구.
다음주에 보자!
요번 주말에 와이프 올 때 집에서 짧은 바지랑 테니스 셔츠 가져오라고 했다.
가쁜하게 입고, 열심히 연습해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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