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고에서 좀 부스럭대다가 나오며 보니, 아랫집에서 두 부인들이 마당에서 뭘 하고 바깥분은 채소밭에 약 (영양제도 섞었다고 함)을 뿌리고 있다.
인사하고 가까이 가며 보니 멸치 내장을 따고 있다.
따놓은 상추 가져가라는데, 한두번 먹을 만큼만 달라고 했다.
윗집 부인이 오이 줄까요?해서 하나나 둘만 달라고 하니 토마토까지 가져다 주신다.
점심에 밥에 고추장이나 된장 찍어서 싸먹으면 맛있겠다.
좀 늦은 아침 리츄얼, 커피.
'인생과 노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05: 1주 1킬로 가능? (0) | 2020.06.05 |
---|---|
200601: 아버지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접수 문자 (0) | 2020.06.03 |
200531: 거제집 금계국/뽀리뱅이?! (0) | 2020.05.31 |
200530: 화장실 프랑스어 기초 (0) | 2020.05.30 |
200527: 거제 임야 양도세 (예정?)신고 (0) | 2020.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