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 금요테니스와 과체중++

전날 동기들과의 금요테니스 정기모임은 아주 좋았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첫번으로 명일코트에서 다시 만났는데 전원 참석.^^

나는 며칠 전 어린이날에 오랫만에 나간 토요테니스 (임시)모임에서 몸을 풀고 나갔다.
거의 다 2주나 한달만에 만난 사이였지만 대부분 콘디션들이 좋았다.

나는 최근에 특별히 더 먹고 덜 움직인 탓에 과체중에 더 체중이 늘어서 좀 더 운동을 하고싶어서 마지막 한게임을 더 해 4게임을 했다.
게임은 소화했지만, 게임 후에 몸이 많이 무거웠다.
그래서 오늘 아침 샤워 후에 반년만에 몸무게를 쟀더니, 체중계가 빨간 라이트가 번쩍이더니 보여준 숫자는 과거 과체중에 비해서 3~4키로가 더 찐 숫자였다!
#참조 글: 다이어트 결정 후, 실행이 잘 안된다면#
https://1boon.daum.net/papervore/ladder

엄교수가 새차턱으로 점심과 커피, 빵을 사줘서 즐겁게 먹었다.

우리 동기들이 신체 일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같이 테니스를 꾸준히 치고 만나면서 다들 즐거우면서도 스트록이 좋아지거나 에러가 줄고 특히 대부분 게임 운영이 좋아진 것 같다.
개인별로 어떤 측면에서 발전과 개선이 이루어졌는 지 분석해보면 흥미로울 듯.

오는 주에는 일부 멤버들이 (ㅎㅅ, ㄴㅈ, ㅇㅅ, ㅈㅅ, ㅇㅂ) 거제에 가서 원정 운동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