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같은 색소폰 강습회에서 친하게 알고지내는 지인들 네분이 오늘 아침에 서울에서 밤새 운전해서 거제집 방문해주셨다.
집 내외부를 구경시켜드리고 커피 끓여드린 후에 집 부근의 덕원해수욕장과 가배량진 성터부터 보여드렸다.
이후에 저구항 구경하고는 저구막걸리 3병을 샀지만 차에 넣고 (끝내 마시지 못하고 떠남) 신선대 구경 후에 어구에서 오랫만에 시즌 마지막 뒤늦은 도다리쑥국으로 점심을 먹고 나는 커피샾에 가고 다들 해금강 관광 후 외도까지 구경하고 왔다.
다음에는 학동 해변에서 좀 쉬다가 구조라해변 위 전망대에서 지도와 거제관광지를 개관하고 바다와 해변 조망한 후에 와현해변 구경갔다.
아쉽게도 해변 바로 앞에 있던 내가 좋아하는 요거프레소 아이스크림 가게가 없어져서 기대하던 요쿠르트아스스크림은 불발.
지세포에서 물회로 저녁을 먹으러 갔으나 유명한 (보자기물회) 집이 마침 닫아서 옆집에서 먹었는데, 그곳도 괜찮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서 와인 파티.
여러 얘기 중 당연히. 색소폰과 연주에 대한 얘기들도 나왔고, 내가 제안해서, 2030년까지 (둘이 다 원하는)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자고 양사장과 함께 약속.
다음날은 통영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산 구경 후, 윤이상 국제음악당 구경과 카페에서 커피 후에 서호시장 앞으로 가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은 후에 꿀빵을 하나씩 먹고 헤어져서 서울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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